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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 첫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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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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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가 장가를 갔다

그런데 2 년이 지나도 아이가 없었으니 ,,,

어느날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물었다


부끄러워 망설이던 며느리가 간신히 얘기 하는데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요,


2년 동안 신랑이 그냥 잠만 자드라고요

시어머니는 아들이 시키지 않는 일은 절대루

하지 않는 바보임을 다시 한번 깨닫구

즉시 아들을 불러 성교육을 시켰다


오늘밤 며느리가 방에 들어오면 이불을 펴고 XXXX 하여라

그러면 어미가 밖에서 북을 두두릴테니 북소리에 장단을 맞춰서

허리를 XXXX 해서 계속 그렇게 하거라 하고 교육을 시킨후

대들보에 북을 걸어두었다


드디어 밤이 오고,,,,

손주놈 한번 안아 보고 싶은 시어머니 밖에서 북을 두두리고

방안에선 아들 내외가 2 년만에 첫날밤을 치루게 되였다


그런데,,,그런데,,,,

북치던 시어머니 기력이 없어 북을 제대로 못쳐,,,,

"둥"!! 한참 있다가 "둥" 20초 후에 "둥" 둥"잊어, 버릴만하면 "둥"


이러니 방안에서 며느리는 미칠 지경이였다


마침 그때 마실갔던 시아버지가 들어오다가 이광경을 보고서

자초지종을 알게된후 할멈에게 말했다

그때 당신이 이런일 있었는데,,,



당신의 시어머니가 그렇게 북을 느리게 치니 좋드냐?

하니 시어머니 말씀 "아니요,답답해서 미칠번했지요,ㅋㅋ

하구서 북채를 빼앗아서 무릅에 놓고 반은 분질러서 양손에 하나씩

단단히 잡고서,,,,


요즈음 드럼 치듯이 마구 치는데,,,

둥 둥둥~~~~~ ~~~~~~~~~~~~ ~~~~~

방안에선 난리가 나구,,,

2년 만의 첫날밤은 이렇게 바쁘게 지나가고 있었다, 둥둥둥~~~ ~~~ ~~~


다음날 아침 며느리가 아침상을 차려 왔는데

시아버지 국에는 고기 건데기가 넘치고

시어머니 국에는 멀~~~건 국물에 뼈다귀만 헤엄치고 있었다.






비오고 우울한날 시름 시름 하지마시고 웃고가요,ㅋ














LOVE SONG









작성일2012-01-21 16:53

칠득이님의 댓글

칠득이
반갑습니다.  처음 등장할때부터 님인걸 직감했습니다.

항상 탁월한 음악선정,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즐감합니다.
반가운 마음에 이렇게 첫 댓글을 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왕자님 xxxx가 멉니까?
저는 알다시피 순진무구한 사슴파라서
왕자님의 이런 어렵고 힘든 말은 못알아 먹겠습니다.
역시 왕자님다운 철학적 깊이가 있는 뜻깊은 이야기 같습니다..

칠득이님 한국의 큰 명절
구정 준비는 다 되셨습니까?
이렇게 먼곳에서도 자주 오시니
정말 반갑습니다 ^^

프린스님의 댓글

프린스
김기자님! 기자님이 모르시는게 있나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데,그냥 넘어 가시죠,,,네~!

참,전 사춘기 막지난 열여덜살인데 여기 올수 있는지
알고 싶고 궁금합니다.어른 흉내 내는게 너무 어렵거더요...



실은 군살 20을 빼고나니 남은게 그것뿐이니다.ㅋㅋ

프린스님의 댓글

프린스
김기자님, 기자님이 모르시는게 있다니,,
저는 아무것도 모르죠,그냥 넘어 가시면 안될까요?

참,궁금한것이 있는데,,,막 사춘기 지난 올해
열여덜살인데 여기에 올수 있는지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아, 제가 모르는거 빼고는 다 알긴 아는데
이건 진짜 모르겠습니다 ㅎㅎ..

글고 여기는 70이넘은 저나
열 여덟 왕자님도
나이, 성별, 얼굴 잘생기고 못생기고 관계없이
다 올수 있는것으로 압니다 ㅎㅎ..  ^^

프린스님의 댓글

프린스
칠득이님은 천리안이신것 같습니다.

멀리 바다건너까지 보시니 말입니다,ㅋㅋ

감사합니다,무척 반갑고요,

그때도 응원 하여주시고 격려해주셨는데,,,
변함없이 도와 주시니 고마울뿐입니다

전 그동안 청춘 사업에 열중하느라,ㅋ 농담입니다.
이젠 정이들어 시간이나면 가끔 오게 되네요,

좋은주말 줄거운 구정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물론 시간 있을때 오지만요,,

프린스님의 댓글

프린스
김기자님께 여쭤어 보겠습니다
제가 올린 유머 그런거 올려도 괜찮은가 해서요?
안되면 삭제 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답글중 위에서 세번째 리풀도 농담이고
군살 20을 빼고 남은 숫자가 열여덜이라고 한뜻이였는데..
오해가 생긴게 아닌가 해서입니다.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아이고~ 왕자님 그간 제가 올린 글 서치 해보십시요.
전 19금이 아니라 30금 정도 되는 글도 여러번 올렸습니다 ㅎㅎ..

왕자님 마음이 너무 착하신것 같습니다.
나라를 다스리려면 독할땐 독하시고
베풀땐 한없이 베풀셔야 합니다.

마이 게시판 모든 분들이 왕자님의 출현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좋아들 하실겁니다.

여기 사장님도 요샌 안보이는데
기회는 챈스라고 올리고 싶은글들 맘데로 올리시고
하시고싶은 말 맘대로 하십시요 ^^

자다말고 왕자님 글보고 놀래서
빤쭈바람에 글 달고 추워서 오그라지기 전에 (뭐가?)
잽싸게 슬리핑백 안으로 꼴인 합니다. ㅎㅎㅎ

왕자님도 존 꿈 꾸십쇼 ^^

프린스님의 댓글

프린스
ㅎㅎㅎㅎ 괜히 혼자 쫄았네,

아냐, 악어 사냥 나가서 간좀 키우고 와야지,,ㅋㅋ

기자님 복권꿈 꾸시고 맞으면 반만 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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