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geunerweisen - Pablo De Saras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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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달 가듯이**
내 인생을 걸고 담아왔던 수 많은것,
어느 날 문득 챙겨보니 하나도 없이 모두 떠나고 없네,
저 차거운 창공의 떠돌이 별처럼 은빛 달에 미쳐있을때
정신 차리라고 때리며 모두 데리고 갔나 보네,
내게 남은 거라곤 이 늙은 몸뚱이 하나 뿐인데
나마져 나를 떠나려 하니 어찌 서글프지 아니하랴
시월의 창공에서 고고히 아래를 비추는 오묘한 달빛이라,
십리 밖으로 떠나가는 님의 그림자도 알수 있다는
음력 열 사흩날 달의 파르스름한 공허함이여!
이제 나도,자꾸만 떠나려는 나를 말리지 못하네,
이렇게 살아 온 것이 자꾸 뒤를 돌아보게 하고
이다지 마음 한 구석이 허전 하기만 한지,
60이 되기 전에라도 사랑하는 이의 마음속에
한번만이라도 들어가 볼걸,
아니, 그 보다 더 가까운 내 마음속이라도
가끔 들어다 볼걸,
오늘 저 달이 서럽도록 외로운것은 어찌 나뿐이랴
같이 살아온 님의 가슴도 찬 서리가 내리고 있을것을,,,,(펌)
난곡중에 난곡이라 평가받는 사라사테의 지고르바이젠..
그 당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기교와 악곡으로 완성시킨 곡입니다.
사라사테 생존해있을당시엔 이곡을 연주할수있는이는 그자신말고는 없었다고 합니다.
엄창난 곡의난이도와 연주연습때문에 쉽게 도전할수없는곡입니다.
이곡을 알토 섹스폰으로 부는 한국분이 계십니다
이번 17일 금요일 저녁 7;30분에
산호세 새소망 교회에서 색소폰과 함께하는 심 상종 교수의 신앙간증프로그램이 있습니다,
2월 19일(주) 오후 12.:00에도 있을 예정이고요.
그리고 저녁에는
▲장소: 뉴라이프 교회(4130 Technology PL. Fremont, CA 94538)
▲일시: 19일(일) 저녁7시
▲입장료: 무료
▲문의: (510) 205-2959, www.thebeautifulmind.org
이곳에서 연주한다고하시네요.
무료이고 주말저녁이고하니
아름다운 선율로 상처받으시고 힘드신 이민생활에
잠시 활력을 받으시길바랍니다.
작성일2012-02-10 12:34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좋은 글..
좋은 음악..
주말의 저녁을 행복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의 두 교회중 한군데 가면
진짜악동님의 미남 얼굴을 뵐것 같습니다 ^^
좋은 음악..
주말의 저녁을 행복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의 두 교회중 한군데 가면
진짜악동님의 미남 얼굴을 뵐것 같습니다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진짜악동님의 연주를 듣고 싶었는데.. ㅎ
혹시 합주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