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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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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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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Solitude -Georges Moustaki

Pour avoir si souvent dormi avec ma solitude,
Je m'en suis fait presque une amie, une douce habitude.
Elle ne me quitte pas d'un pas, fidele comme une ombre.
Elle m'a suivi ca et la, aux quatres coins du monde.

Non, je ne suis jamais seul avec ma solitude.

Quand elle est au creux de mon lit, elle prend toute la place,
Et nous passons de longues nuits, tous les deux face a face.
Je ne sais vraiment pas jusqu'ou ira cette complice,
Faudra-t-il que j'y prenne gout ou que je reagisse?

Non, je ne suis jamais seul avec ma solitude.

Par elle, j'ai autant appris que j'ai verse de larmes.
Si parfois je la repudie, jamais elle ne desarme.
Et, si je prefere l'amour d'une autre courtisane,
Elle sera a mon dernier jour, ma derniere compagne.

Non, je ne suis jamais seul avec ma solitude.
Non, je ne suis jamais seul avec ma solitude.


나의 고독

그토록이나 자주 저의 고독과 함께 잠을 잤기때문에
저는 거의 고독을 애인처럼 생각했어요.
평소에도 다정스럽게 고독은 한 발자국도
저에게서 떠나질 않아요.

마치 그림자처럼 헌신적으로 고독은 제가 가는 곳
여기저기를, 어느 곳이든 따라다녔어요.

아니, 저는 결코 고독하게 혼자가 아니랍니다.

제 침대로부터 공허한 고독감이 흐르면서,
어느덧 고독은 온 자리를 차지해요.

또한 우리는 둘이 서로 마주보고 기나긴 밤을 지새우죠.
저는 이 공범자와 어디까지 갈지 정말 모르겠어요.
저는 그 고독을 좋아해야만 할까요?
아니면 그 고독에 저는 대응해야만 할까요?

아니, 저는 결코 고독하게 혼자가 아니랍니다.

그 고독에 의해서 제가 그토록 눈물을 흘렸던 것 만큼
저는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비록 제가 가끔 고독을 느끼지 않으려 해도,
결코 고독한 감정은 사그라들지 않는답니다.

또한 비록 제가 저를 따라 다니는 다른 사람과의 연애를
더 좋아한다 할지라도,마지막날에 가서 그 고독은
저의 동반자로 남아 있게 될거에요.

아니, 아니, 아니,
저는 결코 고독하게 혼자가 아니랍니다..

++

재즈카페에 재즈를 올려야 어울리겠지만
오늘밤은 사랑방이 썰렁해서

오손도손 재잘재잘
수다스러운 카페에
미지근한 샹송의 물한번 뿌리며
심술을 부려봅니다 ^^

저녁을 잘먹고
프랑스의 음유시인 조르주 무스타키의 노래를 듣다보니
카페 손님들과 같이 듣고싶어
노래 한곡조 꾸앙~(프렌치 벌전) 했습니다.

즐거운 밤 되십시요^^





작성일2011-11-02 20:23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아닙니다

재즈카페라고 해서 재즈만 올라오기 보다는
재즈카페라는 분위기에 걸맞는 음악이라면 모두 환영합니다

이렇게 술 한병들고 벗에게 찾아가듯
노래 한곡 들고 이곳을 찾아주신다면
여기 오는 모든 분들이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 . . ^^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사장님께서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은 만취해서 꼬장도 부리겠습니다 ㅎㅎㅎ..

<img src=http://cfs11.blog.daum.net/image/29/blog/2008/04/19/22/40/4809f6335252d&filename=%EC%88%A0%EC%B7%A8%ED%95%9C%EC%95%A0%EA%B8%B0.jpg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술을 배우고부터 지금껏 꼬장 뒷처리는 제담당이었습니다

걱정 붙들어 허리춤에 두시고 맘껏 하세요 ㅎㅎ

단 . . 뒷처리를 어떻게 해왔는지는 알고 싶지 않으실겁니다 ㅋㅋㅋ

깜깜이님의 댓글

깜깜이
여긴 말만 재즈 카페이지 이곳 주모가 뽕짝도 올려도 괜찮은 곳이라고 그랬어요. ㅋ 노래가 참 취하네요.

근데요. 여기 재즈 카페에서 노래 들으면 진짜로 근사한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노래 듣는것 같아요. ㅎㅎ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ㅎㅎㅎ

감사합니다
바로 그런 분위기가 있는 곳이길 바랬는데 . .

막걸리 한 사발과 주현미의 노래 한 곡조도 잘 어울릴 겁니다 ^^
맞습니다 까페지기가 분명히 그랬지요 ㅎㅎㅎ

꽃바람님의 댓글

꽃바람
기자님 아름답고 부드러운 노래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고독은 저와 항상 동반 하는 나의 동반자 이기도 하지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감사합니다 꽃바람님.

사람의 가장 친한 친구는 고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가장 잘 바라볼수있는 거울도 고독이라 생각합니다.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항상 고독을 씹으며 나 홀로 이 세상에 서있다는 두려운 마음이
사람들을 Selfish 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쓰잘데 없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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