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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보다 더 아픈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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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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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별보다 더 아픈 그리움
      -최수월

      함께하면 마냥 좋았던 당신을
      이별이란 곳으로 보내기까지는
      견딜 수 없을 만큼
      심한 아픔의 통증이었습니다.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할 만큼 사랑하면서도
      곁에 있어 달라 말 못하고
      끝내 보내야만 했기에
      이별보다 더 아픈 그리움이
      가슴에선 자꾸만 자랐습니다.

      별이 유난히 외롭게 떠 있는 날엔
      당신이 미치도록 그리워
      뒤척이는 하얀 밤이었고
      이별보다 더 아픈 그리움이
      가슴 한쪽을 마구 아프게 찔러댔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그리운 당신이여!
      이별보다 더 아픔 그리움 때문에
      가슴은 퍼렇게 멍들었는데
      당신은 이 아픔을 아시는지요.

      결코 지울 수 없는 당신을
      두 번도 아닌
      한 번만이라도 단 한 번만이라도
      만나보고 싶은데
      오늘밤 꿈길따라 내게 오시려는지요.

      당신이 그립습니다.
      심장이 터질 듯 그립습니다.








소리새-5월의 편지



덜컹 덜컹...
아침엔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창문을 내다보니 보라색 자카란다 꽃잎이
바람에 날려 떨어지는 모습이
참 환상적으로 보이더군요.

바닥이 마치 신비한 보라색 카펫을
깔아 놓은 것 같아 보였죠.

잘 들 계셨지요?

흠...

이럭저럭 또 오월이 갑니다...
문득 돌아보니 세월은 이 만큼에 와 있습니다.
거울 앞의 내모습이 그걸 말해주고 있군요...

참 좋은 계절이라서 그럴까요?
가는 오월이 무척 아쉽습니다.

사랑하는 님들...
Memorial Day 연휴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작성일2012-05-25 21:16

하나 님의 댓글

하나
힘들다님  오랫만이네요  잘지내시죠?    제가사는  이곳도  아주날씨가  좋은  초여름  이랍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자주  들리세요

힘들다그치..님의 댓글

힘들다그치..
올만에 뵈어요 하나님..
잘 지내셨어요?
여기도 날씨가 좋아요.
이곳에 자주 오진 못하지만 마음은
늘 님들의 안부가 궁금하답니다.
언제 이곳 켈리로 이사 오실 예정이세요?
오시면 더 자주 만나뵐께요
그땐 직접 만나서 수다도 한번 실컨 떨어보구 싶구..ㅎ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힘쎄다그치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없으신지 궁금 합니다 ^^

하나..님 목소리도 오랫만이구요 ^^

최수월님도 비암그라를 지나치게 드셨나봅니다.
심장이 터지실것 같다니.

힘들다그치..님의 댓글

힘들다그치..
기자님 덕분에 나날이 힘이 쎄지고 있습니다.

정신적인 후유증외엔 괜찮습니다.
잘 먹고 잘자고 잘웃고 지냅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최수월님 만나면
함 여쭤 볼께요ㅎㅎ
비암그라를 드시고 이 시를 쓰신건지..ㅎ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정신적인 후유증이 더 무서운 거랍니다
어짜피 운전은 계속 할거라 생각 하시고
맘 굳게 먹으십시요.

다른 차나 운전자들도 그치님과 같은 조건입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십시요.

그치님이 자주 오셔야
비님, 코코님을 비롯한 사슴파 여러분들이 자주 오실텐데

순진무구 백옥같은 사슴파의 결정체 김기자가 기를써도
아무래도 못생긴 논네다 보니 한계가 있습니다.

자주 오십쑈 ^^

코코님의 댓글

코코
"결코 지울 수 없는 당신을
두 번도 아닌
한 번만이라도 단 한 번만이라도
만나보고 싶은데
오늘밤 꿈길따라 내게 오시려는지요.

당신이 그립습니다.
심장이 터질 듯 그립습니다"
힘들다그치님,ㅋㅋㅋ(진심 ㅋㅋㅋ)

잘 지내셨는지요?
항상 멋지고,좋은글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시는 힘들다그치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애들 졸업식 핑계로
어른들 술자리가 되었습니다.
늦은저녁 시간에 잠시 MY게시판에 들려보니
제가 좋아하는 힘들다그치님에 글이있어
즐감하고 갑니다.
힘들다그치님께서도 연휴 잘 보내시고
좋은꿈 꾸시면서 아침까지
깨지말고 푹 주무세요. 

지가람님의 댓글

지가람
그럭저럭 왔던 오월이 이럭저럭 가는 길목
자카란다 꽃잎들이 축제를 열고 있군요
힘들다그치님,하나님,김기자님,코코님
오월의 마지막 향연 내내 기운 내시길...

씁쓸한인생님의 댓글

씁쓸한인생

누가 갑자기 꺼내는 화두가..
벌써 2012년도 반이나 지나갔다며
넋두리를 뱉어내시던데..

세월의 스피~드는 40줄까지만 해도
그저 동네산책하는 정도로 느껴졌었는데
이젠 고속도로를 향해
힘차게 스퍼트를 하고있는 나자신이..

아~
아직은 싱싱 달릴 수 있는 체력을 갖췄구나..
백마일까진 달려봐야지.. 하는 말도 안되는
씨나락을 이 꾸적꾸적한 연휴날씨에 까 봅니다 ^^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힘들다그치..님
이젠 훌훌 털어버리시고 이곳 사랑방에 자주 오셔서

김기자님의 글에 한번 웃고
진지술로의 글에 한번 울고
지가람님의 글에 한번 생각하고
각설이님의 글에 정말 김기자 아냐? 한번 의심하고
하나님의 댓글에 한번 순수함을 느끼고
코코님의 사랑에 한번 행복을 느끼고
비님의 시와글에 한번 감탄하고

그치..님의 글에 우리 모두 기쁨이.. ^^

하나 님의 댓글

하나
그치님  직접  만나는건    그치님이  여길한번  다녀가셔도되는데  ㅎㅎㅎ  켈리포니아는  정말  축복  받은  땅인가봐요    가보니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물론  북켈리포니아는  전혀모르지만요  여긴  나무만  무성하고  사람  보기가  하늘에  별따기랍니다    좋은곳에  사시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세요  ㅎㅎㅎ  몸이    이젠  괜챦으시다니  다행입니다    비록  만날수없더라도      이곳  자주들릴께요    좋은  밤되세요

김기자님의 댓글

김기자
힘쎄다그치님 알라스카 가실려면 저 좀 델꼬 가주세요.
물개........

지가람님의 댓글

지가람
하나님, 그가 현숙 누부야 노래처럼 알라도 스카이 하는데 맞아요?
지도 함 보로오라 하이소
누군 동삼뿌리묵고 누군 무 뿌리 무요
이번 연휴에 지도 쪼매 축복 받고자바싶네에
물게,,,,,,는 기자샘하고 술로님께 앤기고
우리 우짜는가 보는기 우떨란지...
아이고 참 신새복에 벨소리 다하고 자빠?쏘이

4층에서 술로님이 멋지게 찾으신 님들
올도 존날 누리세요....~L*

하나 님의 댓글

하나
가람님  ㅎㅎㅎ 여름알라스카는    정말  다름답고  좋아요  오세요  오시면  맛잇는  바닷가  있는  통나무집  스테이크  하우스    거기  음식  아주?나요      모시고갈께요  ㅎㅎㅎ

힘들다그치..님의 댓글

힘들다그치..

<img src=http://cfile30.uf.tistory.com/image/151E5C364FC1C6EA20D8D4>

코코님 연휴 잘 보내고 계시죠.
네...
그러시다구요^^

저는 연휴에 방콕할려구 했는데
반가운 손님이 와서 신나게 놀고 있어요.
바베큐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수다를 넘 떨어 급 체력이 딸리는 중..

아침은 된장찌게 뽀글뽀글 끓여
맛있게 익은 깍뚜기와 먹을 예정이구.
부럽죠?

흠~ 깍뚜기 하니 에~또 굴김치가 생각나네..

그나저나 비님은 연휴에 뭐하시나?
대형사고가 치셨다고 했는데 괜찮으신지..
비님 빨리 나으셔서 우리 알라스카 가요.

가람님 말씀처럼 물개는 술로님과 기자님이 필요하신거 같고..
마게판에 열심히 포스팅 하시는데 힘딸리지 않게ㅎㅎ

우린 가람님과 분위기 좋은곳에 가서 연어구이 실컨 먹고
하나님과 통나무집에 가서 스테이크 먹으며 하얀 밤을 밝혀요ㅎㅎ

코코님도 끼워 줄까요?

하나님..
그러게요. 이렇게 좋은곳에 살면서
감사한걸 잊고 살때가 많답니다.
언제 이곳에 오시면 좋은곳으로 모실께요^^

지가람님의 댓글

지가람
심다치님, 챙겨주심에 백골난망하며 살겠습니다.
이제는 싱 좀 덜 드신가 봅니다
옥필로 만리장성을 쌓아놓어셨으니 말씀입니다
참 글구보니 비님도 이제 심 내시어
한감물을 이루시고 낙동강도 돌리셨음 얼마나 시원하겠어요

코코님의 댓글

코코
모두들 잊었겠지하고 있었는데,
또 굴김치 이야기 !!!!!!!!!!!!!!!!!!!!ㅋㅋㅋ

힘들다그치님,
연휴,
반가운 손님분하고 잘 지내셨지요?
알래스카 가실때,
저도 당연히 끼워주셔야지요.
끼워주시는게 아니라
제가 모시고 가야하지요.

제 망상같은 소망이지만,
언제 제가 좋아하는 게시판 여러분들과
공기좋은 산이나 바다에 가서
밤새도록 이야기하고 같이 시간 보냈으면 합니다.ㅋㅋ
새로히 시작되는 주,
힘들다그치님,
보람있게 보네십시요.
그리고 비님께서 한동안 안뵈시니
걱정됩니다.
제가 비둘기 한마리 띄워서
멜을 보내봐야 겠습니다.
힘들다그치님,
남은 저녁시간 잘 보내시고
좋은꿈 꾸세요.

"침은 된장찌게 뽀글뽀글 끓여
맛있게 익은 깍뚜기와 먹을 예정이구.
부럽죠"
네 부럽습니다.
침이 꼴깍 꼴깍 꼴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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