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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거리를 걷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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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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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낯선 거리를 걷다

        사랑의 빛깔이 언뜻 보이다가
        바람에 나부끼고, 이내 사라지는
        풍경
        거리 가득한 인파의 물결에 휩쓸려,
        나 홀로 외로운 섬처럼 걷네
        길은 늘, 여러 갈래였지

        살다 보면,
        한 번쯤은 행복의 길로
        접어들만도 하련만...

        세월 거슬러 오르지 못하는 구두는
        오늘도 힘없이 터벅이고,
        거리의 모서리마다
        쓸쓸하게 묻어나는 너의 체취(體臭)
        분명 너와 함께 걸었던 길인데,
        왜 이리 모든 게
        낯선 것일까

        말 없이 멀어지던 너의 뒷모습은
        오늘도, 눈 앞에 어른거리고

        그리운 이여,
        나는 오늘도 네가 보고싶다
        이제, 네 안에 어느 곳에도
        나는 없겠지만

        *안희선









작성일2012-07-16 21:02

코코님의 댓글

코코
힘들다그치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요?
너무 오랬만에 힘들다그치님 글에 첫번째로
댓글을 쓰게되네요.
제겐 행운,ㅋㅋ
아주 오래전에는 가끔씩 님에글에
첫번째로 댓글을 ?던 기억이 나는데,,,,,
언제적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항상 올려주시는 아름다운 글,음악,
그리고 영상 즐감하고 갑니다.
남은 저녁시간 즐겁게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코코님의 댓글

코코
위에 댓글을 쓰며 걱정을 했었습니다.
혹시라도 다른분이 먼저 댓글을 썼쓰면
어쩌나 하고 말입니다.ㅋㅋㅋ
다행히도 제가 젤 먼저입니다.ㅋㅋ

힘들다그치..님의 댓글

힘들다그치..
코코님 그랬었죠.
저도 기억이 나요.
예전에도 그랬었지만 지금도
댓글 정성껏 잘 달아 주시잖아요.
글올려놓고
땡땡이 잘 치는 제가 본 받아야지요ㅎㅎ

늘 감사한 맘 가지고 있어요.

이제 또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네요. 
늘 편안하고 즐거운 날 보내세요^^

근데 오늘은 운동 안가셨어요?

코코님의 댓글

코코
특별한일이 없으면
월,화,목,금요일에 운동해요.(아주 가끔 일요일 저녁)
집에오면 7시30분 아니면 8시30분 이에요.
저녁 끝내고 나서 조금놀다 자요.
힘들다그치님,
혹시 운동 안하시면 시간 내셔서 운동 하세요.
우선 하루에 30분만 시간내셔서 2 마일
걷거나 달려보세요.
그래서 땀좀 흠벅 내시면 몸이 날아 갈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면 매일 하고 싶어집니다.,,,,,,

힘들다그치님 께서도
새로히 시작되는 또 한주 잘 보내십시요.
그리고 주말에 만나서 한잔해요.ㅋㅋ
좋은꿈 꾸시면서 안녕히 주무십시요.

 

힘들다그치..님의 댓글

힘들다그치..
요즘은 체력이 많이 딸려서
일부러라도 시간내서 운동하려고 해요.
오늘도 한시간정도 걷고 왔더니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어요.

ㅎㅎ 그럴까요? 주말에..
저 술 먹이면 어찌 감당하실려구?
주사가 장난  아닌데..ㅋㅋ

비님의 댓글

<b>
그치님 안녕~
잘지내시죠?

어짜피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혼자걷는것
같아요. 아무리 옆에 누가 옆에 있어 내 길잡이가
돼어준다고 하여도... 이것이 인간의 삶인듯 싶군요.

살다 보면,
한 번쯤은 행복의 길로
접어들만도 하련만...
 
세월 거슬러 오르지 못하는 구두는
오늘도 힘없이 터벅이고,
거리의 모서리마다
**********************
아름다운 글과 음악 즐감하고 가요..
건강하게 씩씩하게 걸어가는 모습으로
아름다운 하루를 즐기세요... ㅎㅎ

<img src=http://www.myevolife.com/uploads/cool-coffee-gadgets.jpg>

비님의 댓글

<b>그치님 안녕~
잘지내시죠?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혼자걷는것
같아요. 터벅 터벅 터벅
옆에 누군가가 있어 내 길잡이가
돼어준다고 하여도 외로운것이 인간의 삶이라고
하던데..  아..그러나 옆에 짝꿍이
있어 간지러운 등 긁어주면 좀 덜 외로울까요? ㅎㅎ

살다 보면,
한 번쯤은 행복의 길로
접어들만도 하련만...

세월 거슬러 오르지 못하는 구두는
오늘도 힘없이 터벅이고,
거리의 모서리마다
**********************
아름다운 글과 음악 즐감하고 가요..
건강하게 씩씩하게 걸어가는 모습으로
아름다운 하루를 즐기세요... ㅎㅎ
체력은 국력이다 말귀 기억하지요? ㅋ
저도 요샌 밥도 잘먹고 잠도 잘 잘려고
노력중입니다.. ㅎㅎ

<img src=http://www.myevolife.com/uploads/cool-coffee-gadgets.jpg>

그때그넘님의 댓글

그때그넘
우리 이렇게 하죠?
앞으로 힘들다그치님 글에는 코코님이 댓글달기 전에는 아무도 댓글달기 엄끼~~ㅋ
그럼 항상 코코님이 일등 ㅋㅋ
전 댓글달면서 이상한게 왜 난 항상 꼴찌지? ㅋㅋ 저 바보맞죠?

멋진술로님의 댓글

멋진술로
<font color= gray>술로가 꼴찌임다.. ^^


늘 걷던 같은 거리도
동행이 없다고 낯설게만 느껴질 수가 있을까?..

아..
그럴수도 있구나..

항상 곁에 있을 줄 알았던
부모님이나 아내와 남편의 부재가 몰고오는
빈자리가 바로 그거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나니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했는데
이미 겪어 본 그 이별을 또 겪을 생각을 하면
정말 세상은 홀로 사는 것인가 하는 괴리에.....


암튼..
코코님은 술로에게 감사해야할 겁니다 ^^
그치님의 포스팅을 보고도
바로 댓글을 달지 않코 양보해 드렸으니..
하며 어거지 한 번 부려봅니다 ㅎㅎ

힘들다그치..님의 댓글

힘들다그치..
비님
어짜피 인생은 혼자 외롭게 가는 길이라지만..

생각해 보니 등 가려울때 짝궁 없어서
효자손이나 찾고 있으면 그림이 좀 거시기하죠?

그래서 말인데요..
사냥꾼 포기하지 말고 계속 찾아보시는게
어떨까요?ㅎ

힘들다그치..님의 댓글

힘들다그치..
그때그넘(?)님
아디만 불렀는데
맘속으로 느껴지는 이 시~원한 느낌은 뭐지?ㅎㅎ

왜 나만 항상 뒷북치고 다닐까 그랬는데
다행이예요.
꼴찌라고 생각하는 분이 따로 계셔서ㅋㅋ

원래 꼴찌앞에 있는 사람이 더 불안한거 아시죠?

힘들다그치..님의 댓글

힘들다그치..
멋진 술로님
저는 님이 요즘 많이 바쁘신가 했어요.

사실은..
댓글 양보하시느라 안 보이셨구나ㅎㅎ

코코님의 댓글

코코
멋진술로님,
오랬만에 뵙습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사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바쁘시지 않으시면
힘들다그치님 뎃글엔 제게 양보를 해주시고
다른분들께도 바쁘지 않으시면 코코에게
양보 하라고 압력좀 넣어 주십시요.ㅋㅋㅋ
멋진술로님에 양보에 감사한 마음 같고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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