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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

불가에서 말하는 험한 인생, 험한 세상을 말하는 것인지
캐톨릭에서 말하는 죄의 고백으로 말미암아 죄를 용서 받는다는 것이지..

그도 저도 아니고
그저 사랑의 고백인지..

듣는 순간
듣는 마음
듣는 환경에 따라서

다르게 들리는 노래인것 같습니다.

오늘 밤 여러분의 귀와 마음에는
어떻게 들리십니까?

김가놈에게는
간절한 호래비의 기도로 들리고 있습니다.

존 밤들 되십시요.






어찌합니까 어떻게 할까요
감히 제가 감히 그녀를 사랑합니다
조용히 나조차 나조차도 모르게
잊은 척 산다는 건 살아도 죽은 겁니다

세상의 비난도 미쳐 보일 모습도
모두 다 알지만
그게 두렵지만 사랑합니다

어디에 있나요
제 얘기 정말 들리시나요
그럼 피 흘리는
가엾은 제 사랑을 알고 계신가요
용서해주세요
벌하신다면 저 받을게요
허나 그녀만은
제게 그녀 하나만 허락해 주소서

어디에 있나요
제 얘기 정말 들리시나요
그럼 피 흘리는
가엾은 제 사랑을 알고 계신가요
용서해주세요
벌하신다면 저 받을게요
허나 그녀만은
제게 그녀 하나만 허락해 주소서

어디에 있나요
제 얘기 정말 들리시나요
그럼 피 흘리는
가엾은 제 사랑을 알고 계신가요
용서해주세요
벌하신다면 저 받을게요
허나 그녀만은
제게 그녀 하나만 허락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