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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날날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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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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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이 사람들의
이런 노래들을 듣고 불러야만
살아 있음을 느낄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 잊혀진 얼굴, 노래 들이지만
다시 만날날이 있겠죠

가끔은
그리운 사람들
그리운 노래들이니 말입니다....





작성일2013-04-02 21:56

아무것도아닌님의 댓글

아무것도아닌
사상 이따구 처럼 거창한것이 아니라
내친김에 옛 생각이 나서
그냥 한번 더 올리는 노래..

혹시 지금 힘드신 냥반들 계시면
한 잔 하시면서 힘들 내시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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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새벽

전쟁같은 밤일을 마치고 난
새벽 쓰린 가슴위로 찬 소주를 붓는다
아 이러다간 오래 못가지 이러다간 끝내 못가지
서른 세그릇 짬밥으로 기름투성이 체력전을
전력다해 바둥치는 전쟁같은 노동일
아 오래 못가도 어쩔수 없지 끝내 못가도 어쩔수 없지
어절수 없는 이 절망벽 깨뜨려 솟구칠 거친 땀방울
피눈물 속에서 숨쉬며 자라는 우리들의 사랑
우리들의 분노 희망과 단결을 위해
새벽 쓰린 가슴위로 찬 소주를 붓는다
노동자의 햇새벽이 오를때까지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평범한 사람들의 노래와
찬 소주에..
조금은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만만치 않은 이민생활을 요즘에 와서
더욱 실감합니다
덕분에 가끔 같이하는 술친구가 고마운 요즘입니다 ^^;


조개를 넣은 봉골레와
필레미뇽 스테이크를 미디움레어로 그릴에 구워
가까운 친구들과 저녁이라도 함께 하는 날이면..

좋겠다..
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ㅎㅎㅎ;

봉골레와 필레미뇽 준비해서
꼭 초대하겠습니다
쏘주네병..
잊지 마시길.. ^^

아무것도아닌님의 댓글

아무것도아닌
봉골레와 필레미뇽 읍써도 조을겁니다.
오겹살에 돼지 귀만 이써도 즐거울겁니다.

쏘주 네 병이 문제겠습니까

Flat Tire 몇 박스에
까페 님들 다 델꼬서
거기에다 미쑤리, 미쑤팍, 미쑤킴, 미쑤홍
꽃 단장 시켜서 함께 가겠습니다.

각제비님 안 오시면 열 받으실텐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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