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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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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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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움막 근처를 걸어봤다.
아주 천천히..

동네 곳곳에 서있는 나무들 사이를 걸을때
눈이 내렸다.

이곳에서는 흰 눈이
저곳에서는 분홍색 혹은 노란색의 눈이 내렸다.

봄은
꽃나무에서 눈을 뿌리고
이제 조금 있으면 또 새로운 열매를 탄생 시키는가 보다.

봄이 깊숙히 다가온 동네를
그래서 더 천천히 걸었다.

눈 송이를
가심은 아프지만 피할수 없어 천천히 밟아가며...




작성일2013-04-06 21:55

비 와 외로움님의 댓글

비 와 외로움
<img src=http://sadhillnews.com/wp-content/uploads/2011/12/merry-christmas-snow-falling-greeting-sad-hill-news.gif>
 
<img src= http://img1.loadtr.com/b-486156-snowy_lake.gif>
 

비 와 외로움님의 댓글

비 와 외로움
<img src=http://sadhillnews.com/wp-content/uploads/2011/12/merry-christmas-snow-falling-greeting-sad-hill-news.gif>

하늘이 온통 하얀 떡가루처럼 눈송이를 뿌리는 날, 
온 대지가 하얗게 덮인날,
그 쌓인 눈밭길을 다정히 손잡고 거닐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건 바로 너 였을거야.

<img src= http://img1.loadtr.com/b-486156-snowy_lake.gif>

발라드님의 댓글

발라드
그 곳이 어딘가요?
꽃눈이 내리는 길..

걸어보고 싶네요.

한가하고 평안한 주말에..

아무것도아닌님의 댓글

아무것도아닌
비외롬님을 뵙고나니
우연히 운전을 하다 얼핏 스쳐가는 차 안에서
어디선가 본것같은 긴 머리 낭자님이 생각이 납니다 ㅎㅎ..

어쨋든 추운 겨울에 손잡으면
손 시려워서 장갑을 끼엇기땜에 암 느낌도 안납니다.
특히나 저렇게 눈 내리는 날에 손잡고 가다가
한명이 미끄러져 넘어지면 옆에서 암 생각없이 있다가
덩달아 넘어지기도 하구요... 경험 입니다 ㅎㅎㅎ..

암튼 반갑구요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요 ^^

아무것도아닌님의 댓글

아무것도아닌
발라드님 이넘 움막 근처 입니다요.

지난주까지가 픽크였는데
늘 바쁘게 살둥 말둥 돌아 댕기는라
운전만 하면서 지나쳤을뿐 걸어 본것은 처음인데
그래도 바람이 살짝만 불어도 내리는 꽃눈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내년에 또 꽃눈이 시작이되면 지가 알려 드리겠습니다.
지가 새우깡도 한 봉다리 준비 할테니
한가하고 평안한 주말에 새우깡 드시면서
눈꽃의 축제를 함 즐겨 보십시요 ^^

그 집으로님의 댓글

그 집으로
피할수 없어 천천히,
아주 천천히..걷는모습이
꽃만큼 좋습니다.ㅎㅎ
주황색 원추리, 보라색 붓꽃..(내 맘대로 이름지은)

아무것도아닌님의 댓글

아무것도아닌
ㅎㅎㅎ..
제가 천천히 걷고자 걸은것이 아니라
실은 요 몇일 허리를 삐끗하여
암만 빨랑 것고 싶어도 또 허리가 지맘대로 뒤틀릴까 두려워
논네 눈길에 비탈길 내려가듯 살금 살금 걸었습니다

전 무시캐서 학실히 아는 꽃 이름은
호박꽃
해바라기
코스모스..

뭐 이런 정도이니
맘대로 암케나 꽃 이름을 말씀 하셔도
다 믿겠습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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