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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을 목적으로 한다면 한국인이나 동양인이 많지않은 지역이 좋습니다.고
저의 조카도 한국학생이 많은 학교에서 썸머 프로그램에 참여했었는데 수업시간 외엔 한국학생들과 한국말만하다보니 결국 영어는 조금 알아듣는 정도 밖엔 안되더군요.
동양인이 거의 없는 (산호세에서는 거리가 있지만) 칼리지의 ESL과정을 원하시면 연락주세요.
정보 드리겠습니다.
sweetpuppies@gmail.com

저는 여기서 어학원 마치고 컬리지로 진학하는 학생인데요, 제가 다닌 랭귀지 스쿨에 한국인이 한명도 없었어서 다른 외국인 친구들하고 영어 공부 잘 할 수 있었어요. 선생님들도 너무나 친절해서 쉬는시간에도 계속 대화했구요. 대학 편입부터 근처에 어느 식당이 맛있는지등의 생활 정보까지 공유도 잘 해주고 마음 맞으면 선생님들하고도 오후나 주말에 따로 만나서도 놀고 그랬어요. 갖가지 행사(같이 영화보러가기, 하이킹하러가기, 각종 명절 행사)들도 다같이 학원에서 해서 재미있었고요. 지금도 한국 학생은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중국인은 많은데 이건 어디든 어쩔 수 없는 거니까 감안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어서 추천드리는 거고 거기 사람들이랑은 전혀 관계 없어요 ㅎㅎ 멘로파크에 있는 소규모의 작은 어학원이에요. 이름은 랭귀지 퍼시피카(Language Pacifica)에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