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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서 살고있는 주부입니다.
6년 전 초등학교를 졸업한 아들의 유학을 감행하면서 한편으로는 불안한 마음도 없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12학년이 된 아들은 여러가지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우리 가족의 결정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지요.
SAT, ACT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물론 미국 전체 상위 1%안에 들어야 선발 된다는 National Merit Scholar Finalist에도 이름을 올리며 apply 한 유명 대학의 입학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8월 아들이 떠나면 그동안 아들과 함께한 경험을 살려 중, 고등학교 유학생에게 홈스테이를 제공할까 합니다.
참고로 이 곳 달라스 사립학교는 여학교인 Hockaday School을 제외한 모든 학교가 Day school입니다.
6년전 유학을 계획했을 때 동부쪽의 유명 사립학교도 생각했으나 한창 민감한 나이에
기숙사 생활을 시작하여 대학까지 이어지는 생활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되어 제가
아들과 함께 이 곳 달라스로 오게 되었습니다.
조용하고 안전하며 친절한 이웃이 있는 이 곳 달라스를 추천합니다.
지난 여름 아들의 대학 결정을 위해 대학 방문차 동부쪽을 한달간 여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아들은 그쪽으로 떠나게 되겠지만 저는 달라스에 머물려고 합니다.
어느새 이 곳을 사랑하게 되었네요.
저는 이화 여자 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이 곳 afternoon school 에서 유학생 상담 및 성적관리 advisor로 일하고 있습니다.
달라스에서의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있으면 연결시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해 가르치고 정성껏 돌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iashim@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