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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한국에서 웹사이트를 통해 남편을 알게 되었고 남편이 여기와서 결혼해서 영주권 신청하는게 시간이 덜 걸린다고 해서 이스타로 들어왔다가 결혼했어요.
결혼하기전에 저는 3번 남편은 2번 한국미국 오가며 연애했고 마지막에 2016년 10월에 들어와서 12월에 결혼했고 콤보카드 2017년 5월에 받고 임시영주권은 2018년 1월에 받았어요.
남편이 상습적으로 바람을 피워서 이혼을 하려고 하는데
첫번째 바람을 피웠을때는 본인도 인정했고 카톡내용이 다 있지만 제가 이미 용서를 한 후라 그게 이혼에 어떤 작용을 할지는 모르겠어요.
두세번째는 증거가 전혀 없구요.
그리고 지금 남편은 갑자게 저에게 이혼요구를 하고 모든 이유를 저한테 뒤집어 씌우고 있어요 제가 몇번 싸울때 한국가고싶다 그렇게 말한걸로 자기는 더이상 니가 한국으로 떠나버릴까봐 불안해서 살수가 없다는 거에요
그리고 남편은 그외에도 성격이 욱하고 그런게 있는데 경찰 신고나 그런건 한적이 없어요 이번에 잠수를 탔는데 정말 이혼이나 그런건 생각을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고가 날까 아니면 죽고싶다는 얘기를 그전에 한적이 있어서 걱정이 되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는데 경찰이 남편을 찾아서 남편이 저에게 연락을 해서 취소했구요
저도 남편을 사랑하지만 남편이 계속적으로 믿지 못할 행동을 하고 성질을 부리고 그런걸 더이상 참고 살수가 없고 본인도 이혼을 하자고 하니 이혼을 하려고 하는데 무엇보다 임시영주권 상태라 걱정이 되요
남편은 무조건 넌 나랑 이혼하면 한국가야한다 그러면서 지금도 본인은 월욜에 집에 갈꺼니 그전에 무조건 한국을 가라고 하고 있어요
저는 여기에서 이혼서류를 접수하고 제대로 이혼을 하고 정착해서 살고싶은데 영구영주권 신청할때 전남편 사인이 필요하다고 근데 제 친구중에 아는 사람이 전남편이 사인을 안해줘서 추방을 당했다고 해서 그게 걱정이 되요
공동계좌와 공동세금신고는 했고 제 명의로 된 신용카드도 없어서 전 거의 남편카드로 생활을 했고 여기에서 직업도 없이 가정주부로 있어서 현재 제가 갖고있는 돈은 1500불이 전부에요
남편은 모든 경제적인 것들과 생활에 대해서는 혼자 다 알아서 하고 알려고 해도 가르쳐주지 않고 넌 내가 있으니 내가 다 알아서 한다 내가 돈벌고 하는데 니가 왜 그런걸 알려고 하냐 그런식이어서 정말 미국 생활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어요
그렇다고 한국에 이렇게 쫓겨나듯이 나가고 싶지는 않아서 영구영주권 신청하고 일도 하면서 살고싶어요
제가 이렇게 긴 글을 적는 이유는
1. 변호사 없이도 이혼이 가능한지 알고싶어요
제가 현재 돈이 없는데 한국에 돈을 해달라고 하기가 너무 죄송스럽고 그래서요
2. 그리고 서로 합의하에 이혼하면 재산분할이 어떻게 되는지에요
남편이 재산이 많지는 않은데 그래도 어느정도 보상은 받고싶어요
3. 그리고 정말 이혼후에 영구영주권 신청시 전남편이 사인 안해주면 추방되는지 알고싶고
여기에 그런 내용의 글이 없어서요
4. 제가 이혼전에 남편이 집을 나가라고 한다고 해서 안나가고 있으면 그게 문제가 되는지도 알고싶고
5. 이혼후 영구영주권 신청시 필요한 서류들도 알고싶어요
아 저희는 남편이 아이를 원하지 않아 아이도 없어요
5. 제가 일을 하려고 하는 곳이 공항이라 보험이나 모든게 해결이 되는데 이혼중이라도 백업체크하고 그럴때 문제가 안되는지도 알고싶구요
6. 마지막으로 샌프란시스코에 한국인 이혼전문 변호사 좋은분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너무 장황하게 글을 써서 죄송해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정보 공유해주시고 힘을 주시는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