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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드디어 시민권 인터뷰 패스 하고 미국 시민이 되었습니다(?)

사실 아무런 감정이나 한국국적을 버리고 미국 시민이 된 것에 아무런
느낌이 업습니다.

한국국적이든지 미국 시민이든지 어느 곳에서나 열심히 사는게 중요
하다고 생각 하니까요...

1.2008,9,16일 시민권 서류 보냄
2,2008,10,3일 핑거 하러 오라 함
3,2009,2,3일 오늘 시민권 인터뷰 패스,
4,2009 2,3일 오늘 오후에 세라머니 함(조금 후에)
지금 세라머니 가기전에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총 4개월 반이 걸린것 같습니다.

운이 좋아서 인지 심사관이 좋았던것 같습니다.제가 편안하게 시험에
임하도록 본인이 먼저 농담도 하더라구요.....

순서는 아침 10:05분에 시간이 잡혔었는데 미리 한 시간 전에 가서 기다
리고 있으니까 9:40분에 저를 부르더라구요.

먼저 영주권을 보여주고 운전 면허증도 보여주고 제가 이민올때 (23년전)
서류를 다시 꺼내서 다시 리뷰 하고 (간단한 절차) 저의 시민권 신청서 다시
리뷰하고Yes,No를 반복하면서 드디어 시험 시작.
아니 이렇게 쉬워?

저는 old test를 선택 했었습니다.
국기 색깔,미국 대통령 이름(잘못해서 죠지 부쉬가 내 입에서 나올뻔 함)
상원은 몇년에 걸쳐서 뽑는가,그리고 아주 쉬운 문제들........
분위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아참, 트래픽 티켓 있냐고 물어 보길래 (신청서 에는 기록 안했음)
적지는 않았지만 크로스 파킹랏이 있어서 방어 운전 한 기록을 보여주니
그냥 대수롭지 않게 패스........

심사관의 말 축하합니다. 선택 하십시요.세라모니가 오늘 오후에 있는데
오늘 할지 아니면 기다리면 세라모니 시간이 다시 정해져서 다음에 하든지
저는 오늘 오후에 한다고 했습니다.조금있다 올때 영주권과 시험 패스 종이만
가지고 오면 된다고 했습니다.
한국식으로 크게 허리숙여 인사하고 방을 나왔습니다.........

아참 여기는 달라스 하고도 텍사스 입니다.....

그리고 좋은 정보 하나!!!!!!
저는 변호사 사무실을 통해서 서류를 작성했는데 공짜로 해 주셨습니다.
한인을 위해서 공익 차원에서 해 준다고 했습니다.
정부에다 내는 $675.00 만 들었습니다.

이곳 다른 변호사를 알아보니 적게는 500불 많게는 1000불 까지(시험장에 동행)
달라고 했습니다.달라스 에서 가까운 곳에 계신분들은 이곳에다 연락 주시면
자세하게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제가 여러 곳에서 도움 받았으니 저의 아는 지식으로 많은 분들에게도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이 곳을 방문 하시는 모든 분 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시길 기도 드리고 모두들 좋은 결과들이 있으시길 바랍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