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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비자로 들어와서 2월 10일경에 영주권 신청을 했구요.

I-485, I-313, I-765를 동시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청했습니다. 아직 아무런 연락은 받지 못했습니다.

문제는 허가증인데요, 제가 한국에서 이번에 결혼식을 다시 해야해서 나가야 하는데 열흘 전에 허가증을 받으러 이민국에 갔었거든요. 전화해보니 직접 와서 얘기하라길래 예약해서 갔었어요. 갈 때 명동성당에서 받은 5월 말이라고 적힌 장소허가증을 받아서 번역하고 여행 사유서를 써서 갔었는데, 저희가 너무 바보같았던 탓에 허가증을 못 받았습니다. 너무 일찍 와서 신청하는거라 안되고 누가 죽는것두 아닌데 왜 한국을 나가야 하냐고 못 받았어요.

그러고 다음 문제는 남편의 직장때문에 갑자기 엘레이로 이사를 했는데요, 그 날 이민국 갔을때 주소 변경 신청을 했거든요. 이민국에서 말하기를 아직 시카고에서 서류도 못 받았고 샌프란으로 서류가 도착하면 다시 엘레이로 보내야 하기 때문에 5월 중순이나 되야 서류가 가지 않겠냐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 때 전화를 해보구 서류가 혹시 도착했으면 이민국에 가서 5월 말에 허가증 받아서 나가라는데...

저희한테 그게 말이 안되는 일이거든요. 제가 직접 나가서 결혼식이다 모다 준비할게 많아서 적어도 한 달 전에는 나가서 결혼식 준비며 친척들 여기저기 인사도 다녀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주위 분들은 jewish변호사를 써서 해결을 해보라는데...

지금에 와서 변호사를 쓰는게 맞는건가요???

전 생각에 4월 중순에 엘레이 이민국 가서 돈 낸 영수증을 보여줄 수 없으니 사유서 다시 제출하고 은행에서 돈 빠져나간거 보여주려구 그랬거든요. 그리고 비행기 티켓을 사서 간다던가....

지금 한국에서 가족들은 속만 태우고 계십니다...

4월 달에 한국을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별 일 아니게 들릴지도 모르겠으나...저희 가족들한테는 정말 너무 중요한 일이거든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