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여자 친구가 처음으로 놀러왔어요.

이 공주님의 이름은 "요키" 라고 하고요, 5살이고, 체구와 몸무게는 프린스와 비슷해요.

나이는 한  4-5살 차이가 나지만, 사랑엔 나이가 상관이 없지요.

오늘 양가 부모님이 기쁜 마음으로 둘이 사귀는것을 바로 허락했어요.  ^^


요렇게 귀여운 작은 공주님을 처음 만난 데다가,

프린스가 아직 여자 친구랑 어떻게 노는지 경험이 없는아가라서

강아지 공주님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모르는것 같아요.

너무 너무 좋아하면서 따라다니고 평소에 거의 안 짖는 우리 프린스가

계속 공주님을 보고는 캉캉 짖고 주위를 맴도네요.


"요키" 아가씨는 집안에서 고이 애지중지 키운 공주님이라서, 프린스가 저돌적으로 짖고 따라다니고 하니까

깜짝 놀라서 큰 눈이 더욱 커지곤 했는데,

그래도 프린스에게 요키가 꼬리를 흔들며 약간의 관심을 보였어요.


참하고 깜찍한 왕눈이 "요키" 공주님을 소개합니다.

[이 게시물은 SFKorean님에 의해 2015-08-27 11:59:30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