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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경우를 당했는데 뭔지 모르겠네요.
어제 부모님과 함께 근처 타주 공항에 동생 픽업하러 갔는데, 커브사이드에 차들이 전부 들어차서 할수 없이 커브사이드 Zone 2 에 대고 Zone 5에 있는 동생보고 차 많으니깐 걸어오라고 하고 그 사이 트렁크 열고 정리하고 있는데 parking enforcement가 오더니 너 첵킹하냐 묻길래 아니다 저기 동생오는데 (enforcer도 동생 봤음) 바로 갈거다 했더니, 너 티켓줄거야 라고만 계속 이야길래 지금 갈거라고 하면서 차에 탔고 동생도 바로 짐 넣고는 타에 타면서 물으니깐 너 drop zone에서 pick up했다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번호판을 보면서 뭔가 적긴 했는데 줄 생각도 하지 않길래 그냥 왔는데, 이거 티켓 먹은 건가요? 이 모든것이 2~3분내 발생했습니다. 좀 짜증나고 찜찜해서 경험 있으신분 의견 여줍습니다. 티켓은 현장에서 주고 받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데요. 제가 차에서 내려서 티켓 달라고 하고 받아 왔어야 하나요? 차적 조사해서 나중에 집으로 벌금 날라오나요? 공항에 pick up zone 따로 drop zone 따로 꼭 지켜야 한다는 건 태어나서 첨 들어보네요.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