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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 십만불의 벌금을 어떻게든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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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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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년전쯤 챙피한 일이지만 일하던곳의 매상에 조금씩 손을 대서 결국에는 형사처벌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너무 무섭고 후회가 되어 잘못했다고 싹싹 빌었고 감옥에만 안가게해주면 뭐든 하겠다고 해서 결국엔 오년 집행유예와 7개월동안 집에서 발찌차는 그런 프로그램에 있었고 계속 벌금을 얼마씩 내왔습니다.
주인들이 제가 총 훔쳐갔던 돈이 십만불이 넘는다고 하여 결국엔 그돈으로 합의하고 갚아나가기로 한지 이제 오년쯤 되어가는데 정말 너무너무 갚아가기가 힘이듭니다.
겨우겨우 먹고 사는 처지에 그돈까지 갚으려니 정말 죽을맛입니다.
그런 작은 가게에거 아무리 이년동안 케시레지스터에서 돈을 훔쳤다해도 그 액수는 정말 너무한 금액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절대 잘했다는건 아닙니다만..

제말 저에게 어떤 해결책이 있는지 아시는분은 좀 도와주십시오.
미리 감사드립니다.

써놓고보니 정말 챙피하군요...
많이 깨우치고 후회하고있음을...정말 열심히 정직하게 살고있음을 ...부끄러운 손끝으로 남겨봅니다..

작성일2009-12-04 01:52

오리님의 댓글

오리
님의 글로 보아 님은 다 갚았군요.

한번 주인에게 사정 이야길 해보시는 것도 어떨까요?

검사님의 댓글

검사
십만불 이란 돈은 벌금과 이자, 합의금 까지 포함된것이네요.
일단 죄의 댓가는 치뤘고 문제는 돈 인데......
지금 돈을 안갚는다고 해도 감옥을 가지는 않을거고
생활고로 힘들다면 다시 판결을 받아서 한달에 낼수있는
금액 많큼 ($50 이나  $100 )으로 조정함.

십만불님의 댓글

십만불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주인에게 제가 직접 연락을 해도 벌써 판결이 다 난것이라 저는 매달 삼사백불씩 코트에 내고있습니다. 조금만 늦어지거나 금액이 적어져도 바로 전화오고 있습니다. 제 사정을 얘기해서 그나마 벌금을 많이 줄여준거구요. 원래는 삼천불씩 냈었습니

십만불님의 댓글

십만불
한 일년동안은 저희가 가게를 하고 융자도 얻고해서 그게 가능했지만 지금은 가게도 문닫고 파산준비중입니다. 다시 판결을 받을려면 어디로 연락을 해야하는지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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