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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을 기다리다가 식당앞에 있는 스페니쉬 한명이

대리운전을 해준다기에 (반값에..-.-) 같이 술을 마신 분을 제차로 집에 모셔다 드리고

저는 집으로 돌아가던중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고후

그 스페니쉬는 바로 차에서 내려서 도망을 갔고 저는 차에서 경찰을 기다리던중

토잉차와 경찰이 같이 도착하여 저는 경찰차에게로 갔고 (참고로 영어는 잘 못합니다)

경찰이 차안으로 들어오라는 말에 차에 탑승후 티켓작성후 (사고티켓인줄 알았음)

필드테스트나 호흡테스트없이 수갑을 체우고 경찰서에 끌려가 Breathing test를 받고

0.15라는 수치를 받고 jail에 8시간동안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이런경우 변호사 선임을 하면 도움이 될런지 아니면 그냥 court에서 제차로

모셔다 드린분과 같이 가서 증언을 받는게 도움이 될런지요.

참고로 Breathing test 후에 폴리스한테 0.15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했었고

폴리스는 그냥 사인하라고 말했지만 다시한번 난 잘 모르겠으니깐 통역을 불러달라고

했었으나 다시 사인하라는 말과함께 저를 다른곳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때 사인은

하지 안았으며 폴리스는 사인란에 hand cuffed라고 기록했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