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세금 | 세무전문가 수입

페이지 정보

수입

본문

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읍니다. 혹시 세무전문가,세무사회계사 , 들의 연봉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되는지요? 제 회계사이야기는 연봉이 별로 높진않다고 하던데?

작성일2016-09-01 18:38

연봉님의 댓글

연봉
세무사/회계사도 다 나름입니다.

일반적으로 회계쪽은 연봉이 높은 직종이 아니라 회계 전공자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소위 Big 4라는 4개의 큰 회계법인에 들어가도 대졸 초임은 5만불 남짓 입니다. 물론 연차 지나고 승진하면 높아지기는 하지만, 비슷한 백그라운드의 비슷한 년차의 다른 직종에 비해서 많다고 할수도 없습니다.

질문하신게 개업한 회계사/세무사를 말하는 거면 이건 더욱 더 천차 만별입니다. 1년에 비용 제하고 2-만불 벌기 힘든 사람도 있고, 몇십만불씩 버는 사람도 있습니다. 개업한 세무사/회계사는 비지니스를 하는것 이기에, 본인의 비지니스 능력, 감, 운 등등에 따라 다 천차 만별입니다. 워낙 초기에 수입이 적기에 대부분 5년내에 망하고, 살아 남은 분들은 그래도 어느정도는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기까지 정말 힘들며, 특히 한인 비지니스가 더이상 늘지 않는 현실에서 새로 개업하는 회계사/세무사는 더욱 더 자리잡기 힙듭니다.

보통 개인 텍스는 1년에 한번 2-300불 받기 힘들며, 비지니스의 경우 한달에 2-300불 받기 힘듭니다.  과연 몇개의 비지니스와 개인고객을 해야지 본인이 원하는 한번 계산해 보면 쉽게 연간 매출이 나옵니다. 반면 비용으로, 사무실 비용, 사무용품, 광고비, 기타 잡비등이 들어가며, 무엇보다 매년 사야하는 텍스 프로그램, 페이롤 프로그램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매년 이곳에 정홍범씨가 오셔서 세무사 시험 강의하시고 시험에 합격하는 사람 꽤 되지만, 그분들 가운데 실제 개업해서 제대로 오피스 유지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라이센스 따고 오피스 연다고 해도 기본적인 어카운팅 실력과 경험이 없으면 1년에 한번하는 개인텍스 보고는 어떻게 할 수 있지만, 실제 년중에 돈이 되는 비지니스 고객의 경우 받을 수가 없습니다. 뭐 비슷하게 이곳에서 주기적으로 광고하는 CAS를 통해서 회계사를 딴다고 해도 결과는 마찬가지 입니다. 단지 자격증이 있다고 수입을 보장한느게 아니기에, 사실 돈주고 열심히 공부해 봤자 실제 본인이 나중에 개업하고 나서 대부분 손들고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만에 하나라도 혹시 이거라도 할까? 하는 생각이 있으면 그냥 빨리 접으시기 바랍니다. 결코 쉬운 분야가 아닙니다.

수입님의 댓글

수입
그렇군요. 선생님의 말씀감사드립니다. 사실 선생님 말씀처럼,  지난 5년간 저의 세무보고해 주시는  담당회계사도 6~7년간 개업했다고 하시는데, 일반적으로, 힘들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제가 호기심에 질문 드렸읍니다. 다시 감사드려요. 좋은 주말 되쎄요.

KBseattle.com님의 댓글

KBseattle.com
회계사무소 개업 할적에 한인만 목표로 하시지 마시고,
미국에는 미국 사람들이 더 많으니...
한국촌에 한국 간판 걸지 마시고,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이름으로..
사무실 위치 중요 합니다.
고객의 편의가 우선이고, 가격도 저렴한듯 하여야 많이들 옵니다.
보통 3년이면 필 것 같은 형편이 5년이 되니 겨우  밥 먹지만,
회사에 족쇄 찬게 아니라, 얼마든지 자기의 능력에 따라 수입이 증가 합니다.
35년채 하니, 이민 법무사일도 보기에, 그리고 한 아름이란 사무실이
누구에게도 보이는 장소라서, 외국인 상대로 세금 대목에 불티나고
한인 사이트에 무료 서비스 100명정도 해 드리니 마케팅이 되긴 하더군요.
무료서비스도 직원들이 해야 하고 타주에서 이메일로 정보 받으니
더 많은 시간이 소요 되지만, 인간의 회계가 아닌 하나님의 회계로
맡기니 곡간에 가뜩 차이더이다 ~~
누가 뭐라 하는 것 듣지 마시고, 나라면 할 수 있다 하는 정신으로 시작 하시면
남부럽지 않은 곡식을 추수 할 수 있고 ..그래서 뿌듯해지고, 더 열성적으로
일을 할 수 있으니 80세까지는 업무가 가능 한 직업일것 같운..
80후에 더 할 수 있으면 하고요.

연방세무사수험생님의 댓글

연방세무사수험생
전 주립대에서 경제 및 회계학과 전공 후  IRS Enrolled Agent(공인 세무사)준비 중인데, 잘모르긴해도, 기본적으로 개인의 주관적인 상황과 객관적인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 나가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이미 개업 중인 세무사,나 회계사분들께 자문을 구하기위해 접촉해 본 결과. 몇년간은 꽤 경제적으로 지탱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더군요. 뒤에서 누가 재정적으로 미뤄주지않는 한이요. 어떤 회계사이야긴, 개업 후 몇년간은 아내가 하는 소규모사업체에서 생성되는 수입으로 힘겹게 버텼다네요. 흔히 풍자적으로, 말하는 금수저물고 태어나진 않은이상, 처음 개업 후 비슷한 양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한국에서 명문대,대학원 출신이라해봐야 동네구멍가게,세탁소 등 등 운영해서라도 생존해야하는 다급한 양상들도 꽤 되다보니 긴장도 꽤 되네요.아래 동영상보면 그나마 다소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연발 세무사 면허시험 준비도움주시는 분 의 동영상.관심있으심 봐 주시길. 어느정도까지 무리없이, 받아들일 수있는지는 보시는 분들의 자유의지에 맡기면 되겠죠.
https://www.youtube.com/watch?v=PeGq4AT3rhs

SF님의 댓글

SF
안타깝지만 위의 동영상에 나온 성공 케이스는 100에 1-2개 있을 뿐 이고, 또 그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대부분 10-20년 전에 시작했다는 점 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데, 단순히 비지니스를 오래했으니 고객이 많고 매출이 높은게 아니라 그분들이 처음 일을 시작하던 때와 지금은 비지니스 환경이 많이 바뀌었다는 점 때문입니다. 그분들이 시작하던 싯점과 지금 크게 달라진 점은 다음 두가지 입니다.

1. 당시는 터보 텍스나 퀵북같은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텍스 및 어카운팅 분야에 도입되기 전이거나 막 도입되던 시기 입니다. 요즘은 여기에 더불어 SAAS 라고 인터넷 베이스로 한 각종 프로그램과 경쟁해야 합니다.

2. 당시는 이민자의 대부분이 자영업을 위주로 했으나 요즘은 고학력의 임금 노동자로 더이상 스몰 비지니스를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기존의 회계사/세무사야 기존 고객이 있기에 유지를 하고 버티면 오히려 더 키울 수 있지만, 새로 시작하는 분들은 예전보다 10배 20배 아니 그 이상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 입니다. 예전에는 2-3년만 버티면 그래도 어떻게 본인 월급 정도는 가져갈 수 있지만, 지금은 10년이상 버틸 각오가 없으면 아예 시작하지 않는게 돈 버는것 입니다. 더군다나 텍스만으로는 절대로 이 비지니스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EA도 텍스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으면 (1년에 5천불 이상) 얼마든지 텍스보고를 할 수 있지만, 어카운팅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북키핑과 비지니스 고객의 텍스보고를 하고, 더군다나 각종 까다로운 EDD, BOE 규정에 맞춰서 페이롤 및 세일즈 텍스 보고 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가장 가능성이 있는것은 동영상에 나오는 것 처럼 기존의 비지니스를 50% 정도 인수하면서, 원주인에게 한 2-3년 정도 배워가면서 비지니스 전체를 인수하는 것 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기 위해선 인수하는 업체의 1년 매출액의 1.2-1.3배 정도를 지불해야 하기에 최소 15만불 -20만불 이상 있어야 합니다. 또 장홍범씨가 말하듯이 70만불 정도 매출하니 대부분 그 분이 가져가는것 처럼 말하지만, 여기서 20-25% 정도는 회사 경비이며 (15만불), 70만불 매출을 하기 위해서는 직원 4명 이상 써야 하므로 이들의 임금 (5만불 X 4 = 20 만불)을 생각하면, 실제 가져가는 금액은 35만불 입니다. 즉, 동양상에는 70만불 업체를 40만불 주고 지분 50%를 인수하면 마치 35만불을 가져갈 수 있듯이 얘기했지만, 실제는 40만불 주고 15만불 남짓 가져갈 수 있습니다.  다른 비지니스 (식당이나 기타 등등)을 생각해 보면 그렇게 좋은 조건도 아니고, 본인이 인수후에도 계속해서 이런 매출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무엇보다 15만불 1년 수입을 위해서 40만불을 투자할 수 있는 자본이 자기에게 있는지 한번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개나소교수님의 댓글

개나소교수
장가놈은 광고할때마다 장교수, 장교수하는데 남들이 야그할땐 그냥 장씨구먼. 아무도 인정안해주는 교수자리. 그런디 워는 대학교여~잉?

연방세무사수험생님의 댓글

연방세무사수험생
그 분 동영상, 위에 링크,에 나오든데....
법률/회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72 principal residence 에 대해 질의 드립니다. 댓글[9] 인기글 김미정 2017-01-26 5729
1571 current calendar year가 정확히 무슨 뜻이예요 댓글[2] 인기글 purun 2017-01-25 6629
1570 유학생 한국서 송금받는 금액에 미국 은행서 한도액수가 정해져있나요? 댓글[12] 인기글 밸라 2017-01-19 9405
1569 집을 팔고 비용 세금 공제. 댓글[3] 인기글 colice 2017-01-18 5623
1568 병원비 혜택 댓글[2] 인기글 Ann 2017-01-15 5612
1567 외국인을 미국세법 가이드 책 안내 인기글 도움꿀 2017-01-13 7113
1566 세입자의 투자에 대한 세금 문제 댓글[1] 인기글 인캄텍스 2017-01-11 5385
1565 W-4 Allowances 댓글[3] 인기글 Jay 2016-12-29 5624
1564 비지니스 close하는 절차 문의드립니다. 댓글[2] 인기글 사업자 2016-12-14 5108
1563 조기유학생으로 6년째 , 이제 세금보고 어떻게 하나요? ( 현재 대학 1학년/19세 ) 댓글[4] 인기글 유학생 2016-12-09 6332
1562 소셜연금 해외수급자 인기글 할머니 2016-12-08 5100
1561 주식 처분하는 방법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댓글[2] 인기글 질문 2016-12-07 5278
1560 Lemon car관련 댓글[3] 인기글 lemon car 2016-12-07 4896
1559 1099k 설명좀.. 댓글[3] 인기글 1099k 2016-12-06 5102
1558 OPT 기간중 self-employment 비지니스 close 할때 세금 문제 인기글 학생 2016-11-28 5023
1557 외국인을 위한 미국국제세볍 책 안내 인기글 도움꿀 2016-11-28 5847
1556 TURBO TAX wants CPA or EA 댓글[1] 인기글 TURBO TAX 2016-11-27 5048
1555 건물을 상속받아 명의이전 댓글[9] 인기글 한인 2016-11-25 5514
1554 국세청빚 협상 댓글[7] 인기글 서성석 2016-11-25 5297
1553 세금보고서 지연신고 페널티 댓글[3] 인기글 penalty 2016-11-23 5530
1552 F1학생신분인데 Tax보고 해야하나요? 댓글[3] 인기글 줄리아 2016-11-22 5087
1551 American Opportunity Tax Credit 댓글[1] 인기글 이성우 2016-11-17 5294
1550 한국에 갈경우 현금 댓글[2] 인기글 한국인 2016-11-07 6054
1549 한국 부동산 처분에 대한 질문 댓글[7] 인기글 김씨 2016-11-07 5287
1548 EA, CPA wanted with EFIN 댓글[1] 인기글 KBseattle.com 2016-11-01 5540
1547 Attorney. EA. CPA wanted 인기글 PTR 2016-10-20 5819
1546 세금보고 시기를 놓쳤습니다 댓글[9] 인기글 yoon12 2016-09-19 6286
열람중 세무전문가 수입 댓글[7] 인기글 수입 2016-09-01 8210
1544 RSU, SAYE 지급액 어디다가 받아야 할까요? 한국계좌? 미국계좌? 댓글[3] 인기글 황꽝 2016-08-22 11320
1543 이민 전 해외계좌 신고 댓글[2] 인기글 궁금해요 2016-08-17 5847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