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법 | 유아독존님: 부부 joint account 의 공정한 관리
페이지 정보
jointacct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유아독존님.
항시 성의있으신 답변보고 감동받았습니다.
결혼하려는 사람이 joint account를 만들자고 합니다.
현재는 재산을 완전 분리시키는 혼전 계약서 상의중에 있지만
저보고는 얼마내라 액수를 2년전부터 정해주고는 본인이 낼 액수는 계속 말해주지 않아 돈만 뺏기고 속는 게 (아님 control하려고) 아닌가 걱정되고 의심됩니다.
이런경우 제가 어떻게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지요?
경험있으신, 잘 아시는 분들의 답변도 감사합니다.
(참고로 남자는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집 mortgage외 다른 house management 비용
에 부담을 느끼는 거 같습니다. 허나 기본 생활비 (전기/가스/음식)도 적절히 나누어야 할텐데 마땅이 좋은 아이디어를 모르겠습니다.)
작성일2007-12-26 13:04
Prenuptial Agreement 가 필요한 분들같군요...www.legalhelper.net 방문하시고,약 $60 정도면 정확히 혼전 재산분배가 됩니다. 재혼으로 추측되는데...이런경우엔 각자 Seperate Checking Acct. 를 갖은상태에서, 다른 Bank 에 Joint Acct.를 열고, 서로 부담 안가는상태
에서 매달 초에 님이 약속한 금액을 Joint Acct 에 Deposit 하시고, 예비 남편에게 알아서 처리하라고 하면 어떨지요....?
그도 자신이 직접 돈관리를 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제가 오로지 관리만 당하는 것이
불편하다면 "여자의 오만"일까요? 네 재혼이구요...이전엔 항시 같이 상의했기 때문에 한번도 돈문제로 신경쓰진 않았습니다.
불편하다면 "여자의 오만"일까요? 네 재혼이구요...이전엔 항시 같이 상의했기 때문에 한번도 돈문제로 신경쓰진 않았습니다.
최소한 제 돈이 어떻게 왜 쓰이는 지는 알아야 혹여 잘못된 경우에 미리 대책이라도 세울 수 있지 않겠어요? 이쯤은 요구해도 될까요? 미국인이지만 가끔 가부장적입니다.
그에게 처리하도록 내버려만 두면 궁극엔 절 무시하지 않을까요? Thank you for your kind advise.
그에게 처리하도록 내버려만 두면 궁극엔 절 무시하지 않을까요? Thank you for your kind advise.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과용 할때도있고, 별안간 지출이 많아질때도 있기에..그시점에 가끔씩 기분 안나쁘게 가계부 점검 (Inspection)을 주기적으로하면, 오히려 남편은 님을 의식하고 전혀 무시를 못하지요...오히려 지저분한 일은 그에게 맞기고 님이 무의식중에
Control 한다고 생각되기에, 남편은 님을 더 어려워 할것입니다...
남자쪽의 입장을 잘 설명해 주시어 참 감사합니다. 혼자 고민 많이 했는 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지 윤곽이 잡히는 듯 합니다. 이상하게 그가 제게 싫은 말을 안하려고 노력하는 게 저를 더 힘들게 합니다.
편안히 대화할 수 있어야 되는 데 더 노력해야겠어요...
편안히 대화할 수 있어야 되는 데 더 노력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