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구입시 유의할점
액기스와 짱아치에 사용할 매실은 무르지 않은 청매실이 좋다
청매라 하여 전혀 익지도 않은 녹색매실(녹매)을 사용해서는 절대 안된다
매실 액기스는 장기간 추출해야 하기때문에 씨(핵)가 덜여문 매실을 담글경우
씨에 많이 함유되어있는 아미그다린(청산 배당체)이 용출될수 있기 때문이다

청매라함은 영글지 않은 풋매실을 뜻하는것이 아니라
노란빛이 들기전에 맑고 진한청색 매실을 말하며 매실을 칼로 잘랐을때
쉽게 잘리는것은 익지 않은 녹매(조생)이므로 사용해서는 절대 않된다

너무이른 시기에 유통 판매되고 있는 매실은 상당량이 전혀 익지않은
홍매실 또는 풋매실을 청매라 하여 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매실구입에 유의해야한다
매실 액기스 용으로 청매실을 권장하는 이유는
청매의 경우 유기산 함량(구연산, 사과산)이 4~5 % 이상이 높을 뿐만 아니라
과육이 단단하기 때문에 액기스를 추출시에 깨끗하고 맑게 추출되는 장점이 있으며
장아치를 담아도 식감이 아삭아삭 하여 입밧을 한층 돋구어준다
반면에 황매(노랗게 익은 매실)를 사용할경우 과육이 물러져서 액기스가 혼탁해지거나
효소에의해 이상발효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적기에(만생종) 수확한 청매실을 사용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제차 강조하지만 매실을 구입할때는 매실의 씨(핵)가 충분히 딱딱하게 굳은 것으로 확인하고
구입하기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건강에 종은 매실 액기스를 담그려다 오히려 독을 만들어 마시는
결과를 초래한다

참고로, 매실은 한국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곳에서 재배된 매실이 좋다
영하의 날씨속에서 적어도 500 시간이상 겨울잠을 자고 눈속에서 꽃을 피운
매실이야말로 설중매 라고 할수있으며 그효능이 월등하다

매실 수확은 한국이든 미국이든 아무리 빨라도 5월부터 수확되는
것이 일반적인 통례이며 4월중에 일찍 수확되어 시중에서 판매되는 매실은
씨가 덜 영글은 풋매실 일 수도 있다

과수(매실) 재배기술 제공 또는 원예에 관심이있는 분은 매향농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sonandrew77@yahoo.com
213-2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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