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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겨울날씨라지만 어제오늘 이곳은 한낮의햇살이 눈부시게 

아름다운날씨 랍니다..^^

 

그래도 아침저녁으론 바람불고 추워서 여전히 웅크리고 있네요~~



이런날씨에 딱 어울리는 우리집 훼이버릿 돼지갈비를 만들어 보았어요..



코스코에서 돼지갈비 한판을 샀는데 너무 많아서



겨울이 깊어지면 자주 해먹는 돼지갈비조림이랑... 



여기저기 서치해보니 아트님의 돼지갈비가 눈에 띄길래..





이건 베이비벡립이 아니구요~~  살덩이가 실한 돼지갈비랍니다..



대략 8-9 파운드정도 되서 4파운드는 조림으로 만들구요~~



나머지 4파운드는 양념구이로 만들어보았네요~~







돼지갈비 4파운드를 이렇게 잘라서 찬물에담가 핏물을 빼주고요~~



로즈메리 두줄기 꺾어다넣고 약 10분간 삶아주었어요~~







그리곤 새 냄비에 고기를 넣고 청주 4컵, 물2컵, 생강 한큰술(슬라이스해서),

통마늘 한주먹 통후추 1-2큰술 넣고 끓여줍니다..





센불로 끓여서 수분량이 반으로 줄어들면 간장 1컵이랑 흑설탕 한컵을 넣고

중불로 줄여서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궁물을 끼얹어 주면서~~





뒤적여주면서 졸이다보면 이렇게 궁물이 졸아들어요~~





약 한시간반정도 졸여주시면 이렇게 보들보들한 돼지갈비조림이 완성입니다..



청주가 들어가서 누린내도 없고 살도 보들하니 

입에서 살살 녹아요~~  나이드신분들이 좋아할것같아요..ㅎㅎ



나머지 돼지갈비 4파운드로는 양념갈비로 색다른맛을 즐겨봅니다..



돼지갈비를 자르지 않고 초벌양념장

(간장 2큰술, 생강술1큰술, 마늘1작은술, 후추가루 1작은술)



넣고 통째로 양념장을 발라서 약 20분간 둡니다..

(전 하루저녁 냉장고에 숙성시켰어요..)





이건 구이양념장입니다~~

돼지갈비 4파운드기준으로..  간장6큰술, 고추장2큰술, 참기름2큰술, 설탕 6큰술,

꿀2큰술, 마늘1큰술, 생강술 2큰술, 후추가루 반작은술 넣어주었네요~~







초벌양념에 숙성시킨 갈비를 통째로 400도 오븐에넣고 약 40분간 익혀줍니다..

그런다음 칼로 잘라서 구이양념장을 골고루 발라준후 오븐에 넣어서 5분-10분 구워주어요~~







이미 초벌양념으로 다 익었기때문에 오랫동안 익힐필요는 없구요~~

이렇게 구워지면~~





윤끼가 좔좔~ 흐르는 정말 맛있는 돼지갈비양념구이 탄생입니다..^^



어때요?..  뼈가 튀어나온것이 정말 먹음직스럽지 않나요?..ㅎㅎ



아트비스타님~ 땡큐예요..  이렇게 맛난 돼지갈비구이 레서피 공유해주셔서~~





뒤뜰에 시도때도 없이 자라는 엔다이브랑 쑥갓좀 뜯어다가~~





곁들이로 이렇게 새콤달콤한 간장양념으로 버무려도 주고~~







친구분들은 어떤돼지갈비가 더 맘에 드시나요?..

입에서 살살녹는 보드라운맛 돼지갈비조림?

아니면....





매콤하면서도 달콤하고 졸깃한맛이 일품인 돼지갈비양념구이???....

ㅎㅎㅎ..



전 두번째맛이 더 좋더라구여..



행복한 시간  

http://blog.dreamwiz.com/stella




[이 게시물은 SFKorean님에 의해 2015-03-03 11:16:15 먹거리/요리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