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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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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아이들이 좋아하는 국 3번째 안에 꼽히는 육개장~

육개장도 정말 맵게 끓여야 맛나다고 먹네요.

조금만 덜 매워도 엄마~!!! 담엔 더 맵게 해 주세요.합니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이 육개장을 몇번이나 끓였는지.....

한솥 끓여 놓으면 그날로 모두 없어 진다니까요~!!!

육개장이 여름엔 보양식도 된다지요?....

요즘같이 추운겨울엔 더욱더 먹고싶어지는 육개장~

미나,서나,지나,맵다고 콧잔등에 땀 고이면서도 맛있다고 먹어주니

그냥 보구만 있어도 행복하고 부자가 된것 같습니다.

미나,서나,는 지금 학교로 돌아가고 없지만

방학때 먹었던 저희집 육개장 정말 맵고 맛나답니다~



저희집 육개장 이예요~


색깔부터 맛나게 생기지 않았나요?....


저희집 육개장 재료는요~

육개장고기(양지머리); 1파운드반정도

물 ; 20컵

고비나물 ; 크게 3줌(고사리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전 오늘 고사리 대신에 고비나물을 넣어서 만들었답니다)

숙주 ; 16oz

파 ; 8뿌리

양파 ;큰거 1개

마늘

고추기름 (고추기름은 올리브유로 만들어서 쓴답니다.나중에 레서피 올릴께요.

전 유용하게 잘 사용하거든요)

간장

고추가루

이렇게 준비해 주세요.



고기를 물에 1시간정도 넣어서 핏물을 빼 줍니다.


물20컵중에 16컵을 커다란 남비에 넣고 파뿌리5개, 양파커다란거1개,양지머리를

넣고 중불에서 1시간반 푹 끓여줍니다.

오른쪽 국물이 1시간 반 끓인거예요.1시간정도 끓이면 물이 줄어들어요.

나머지 4컵의 물을 부어서 더 끓여 주세요.

고기와 양파를 건져서 양념을 해주고 파뿌리는 건져서 버리세요~

가끔씩 위에 둥둥 뜨는 찌꺼기는 건져서 버리시구요.



1시간 반 푹 꿇인 고기를 건져서 고기 결데로 먹기좋게 찢어주세요~


*** 고비는 끓는물에 데쳐서

고추기름 2스푼, 고추가루 1스푼반, 간장 1스푼반, 마늘 반스푼

*** 숙주는 데쳐서

고추기름1스푼, 고추가루1스푼, 간장1스푼, 마늘 반스푼

*** 고기와 함께 끓였던 양파 건져서 파와 함께

고추기름1스푼, 고추가루1스푼,간장1스푼

***육개장 고기

고추기름1스푼, 고추가루2스푼, 간장2스푼, 마늘 반스푼넘게

모두 양념해서 버무려 주세요.

*** 모든걸 함께 버무리셔도 맛은 별차이 없답니다.



국물에 양념해놓은 고비나물,숙주나물,양파와 파, 고기를 넣고 30분정도 끓여 줍니다~

간은 소금으로 해주시구요.



30분 끓여준 육개장에 계란 3개를 풀어서 위에 살살 뿌리고 1~2분 기다리셨다가~~~


살살 저어주면 육개장 완성 입니다~~~~


커다란 그릇에 담아서~~~~


색깔 너무 좋지요~!!!


저희집 아이들 이렇게 건더기 많은 육개장 정말 좋아한답니다~

이걸보니 오늘같이 추운날 또 먹고 싶네요~!!!

요데로만 만드시면 육개장 절데로 실패 안하실거예요~!!!

유명하다는 식당보다 더 맛 나다는거........한번 추운날 만들어 보세요~

맛은 저희집 아이들이 보장 한답니다~~~ㅎㅎㅎ





친구분들 벌써 목요일 이네요. 오늘 또 느끼는 거지만

세월 정말 빠르지요?

어느새 1월도 마지막주를 바라보고 있네요.

오늘도 즐겁게 후회없는 하루를 열심히 살아보자구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미나 서나 지나네
http://blog.dreamwiz.com/silverspoon
[이 게시물은 SFKorean님에 의해 2015-03-05 15:38:15 먹거리/요리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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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8-01-3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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