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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전에 내가 소개받은 한국에서 금방온 여자분은
애는 건강때문에 안낳을 생각이라고 하더라.

난 또 이런 사람은 처음 만났는데
그러려니 하고  전화 안걸구 말려구 했는데
그분 소개한 아주머니에게 전화가 와서
내가 원하는 애 낳을수 있는 젊은 여자는
내가 나이가 많아서 싫타고 하는데 어떻캐요?

그러신다. 

일단 난 젊은여자 소개시켜 달란적 없다.
근데 왜 이런 말을 하시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 아주머님이 소개했던 그런일이 실제로 있었다.

 예전에 엄마가 하두 보채서 양복 쫙 입고 엄마두 새양복 같은거 입고
무슨 근사한 호텔 카페같른게 나가서 만난 여자가 있었는데
그때 그냥 이렇케 차리고 불편하고 막 그래서
요새 일이 바쁜일이 있어서 나중에 이야기 하자구 하구 혜어졌는데

몇개월인지 1년두 더 지난것 같은  한참 지나서 소개하는 아주머니가
 글쎄  그 여자분이 날 기다린다는거다.

옹? 아니 날 기다린다니 함 다시 만나보자.

그러고 새탁소 다섯군데 딜리버리 하던 바쁠때기도 하거니와
좌우간 이번에는 평소 세탁 딜리버리 하는데로 티셔츠 입고 수염두 좀 깨끗이 안깍고 머리두 그대로 냐갔다.

어머님까지 같이 뵈었는데 정작 그 만알때는 눈치를 못챗는데

준 명함으로 전화를 하니 전화를 안받았던가 그럼.

근데 몇번 전화를 그래두 했는데 통화가 되서 하는 이야기가
내가 나이가 그캐 많은지 몰랐다며
자기는 일요일날 교회 같이 다닐 사람 찾는다고? (내가 교회 안간다는 말두 했었음)

그래 알겠다고 하고 끈었지. ㅎㅎ

이것 뿐만 아니라.. 또 한국애들 인식을 알수있는 또하나 사건이 있었는데.

귀천이 갈리는 이유가 있다.

나이 많타고 아무나 뎃구 살려면 머터라 지금껏 혼자 살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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