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수에즈 운하 1주만에 뚫렸다..좌초 선박 이동 중 [영상]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수에즈 운하 1주만에 뚫렸다..좌초 선박 이동 중 [영상]
정은혜 입력 2021. 03. 29. 22:58 수정 2021. 03. 29. 23:20 

29일(현지시간) 수에즈 운하를 가로막고 있던 초대형 선박 에버기븐호가 비터레이크호를 향해 이동 중인 모습.[eXtra news]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 좌초된 초대형 선박 에버기븐(Ever Given)호가 29일(현지시간) 부양에 성공해 막혀 있던 수로가 뚫렸다. 사고 발생 일주일 만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수에즈운하관리청(SCA)은 "선박이 완전히 떠올라 운하 통행을 재개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현지 매체의 실시간 영상에 따르면 에버기븐호는 오후 4시 현재 수로 중앙을 따라 비터레이크호를 향해 운항 중이다. 자체 동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실시간 선박 위치정보 제공 업체인 베셀 파인더에서도 에버기븐호가 수로와 평행한 상태로 이동 중인 모습이 나타난다. 통항 서비스 업체인 레스 에이전시는 "배가 만조의 도움을 받아 다시 떠올랐다"고 전했다.


29일(현지시간) 실시간 선박 위치 제공 업체인 베셀파인더의 모습. 에버기븐호가 수로와 평행한 상태로 이동 중이다. [VesselFinder]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도 앞서 트위터를 통해 "수에즈 운하의 선박 좌초 사고 수습에 성공했다"며 "이집트 국민은 오늘 엄청난 기술적 난관을 극복하고 수에즈 운하 선박 좌초로 인한 위기를 성공적으로 종식했다"고 썼다. SCA는 이날 오전 에버기븐호의 선체 일부를 물에 띄우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에버기븐호는 지난 23일 운하를 통행하던 중 돌풍을 만나 좌초하면서 수로를 완전히 가로막았다. 세계 물류의 12%가 통과하는 수에즈 운하가 완전히 막히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한때 유가가 폭등하는 등 글로벌 공급망에 충격이 가해졌다.


29일(현지시간) 수에즈 운하를 가로막고 있던 초대형 선박 에버기븐호가 비터레이크호를 향해 이동 중인 모습.[ eXtra news]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추천 0

작성일2021-03-29 10:37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9632 농구하는 3살된 아들 자랑중인 드레이크 인기글 pike 2021-04-05 1916
69631 SAG 여우 조연상 수상소감 말하는 윤여정 인기글 pike 2021-04-05 1657
69630 부산 아저씨들한테 잡힌 수달에게 생긴 일ㅋㅋ 댓글[2] 인기글 pike 2021-04-05 1898
69629 두바이에서 떼로 누드 사진찍다 떼로 잡혀들어간 40명의 모델들 인기글 pike 2021-04-05 4294
69628 메건 마클에게 결혼 후에도 배우생활 계속 하라고 했던 여왕 인기글 pike 2021-04-05 1733
69627 외로울 때 그린다" 배우 하지원 화가 데뷔…이미 1점 팔렸다 인기글 pike 2021-04-05 2112
69626 섬마을, 이장이 성폭행 인기글 pike 2021-04-05 3021
69625 포토샵 해주세요! 인기글 pike 2021-04-05 2495
69624 하루에 16000칼로리 먹는 아저씨 인기글 pike 2021-04-05 2201
69623 안전벨트의 중요성 인기글 3 원조다안다 2021-04-05 2492
69622 안면 박치기 댓글[1] 인기글 3 원조다안다 2021-04-05 2137
69621 기분이 어떨까? 인기글 원조다안다 2021-04-05 2129
69620 각종 벌레 퇴치법 인기글 2 원조다안다 2021-04-05 2126
69619 ‘초콜릿폰’ 신화 뒤로한 채 LG폰의 쓸쓸한 퇴장...미래차에 집중 인기글 2 원조다안다 2021-04-05 1621
69618 후루룩! 팔아도 되는 뜨끈하고 국물 찐한 멸치국수[잔치국수] 역시 이거지!! 댓글[2] 인기글 자몽 2021-04-05 1509
69617 #양장금주부 [얼갈이열무김치]질기지않고 쓴맛잡는 방법은 바로 간단한 이것!입니다.열무김치/얼갈이김치 인기글 자몽 2021-04-05 1053
69616 MBN 뉴스파이터-박수홍, 친형 부부 고소…"이번 사태 본질은 횡령" 인기글 자몽 2021-04-05 1678
69615 지난 1년동안 베이지역 집값 상승한 지역별 통계 인기글첨부파일 pike 2021-04-05 2121
69614 친구야,, 댓글[1] 인기글 서은 2021-04-05 2096
69613 싸움 좀 하는 애들 눈빛 인기글 pike 2021-04-05 2151
69612 팔당댐 유명한 무허가 카페 왕뚜껑 물가 인기글 pike 2021-04-05 2520
69611 너무나 자연스러움... 인기글 pike 2021-04-05 2622
69610 우리나라 저출산 대책이 잘못된게 뭔지 아냐? 인기글 pike 2021-04-05 1945
69609 50대 꼰대 부장님의 인생조언 인기글 1 pike 2021-04-05 2106
69608 강아지 실종사건 인기글 pike 2021-04-05 2214
69607 수능 시험일에 미역국을 끊여주신 엄마 인기글 2 pike 2021-04-05 1834
69606 당신을 돼지로 만들 수 있는 꼭 피해야하는 음식조합 인기글 pike 2021-04-05 1977
69605 Steph Curry가 애틀란타 총격사건 희생자 가족을 돕는다네요 인기글 pike 2021-04-05 1573
69604 뉴욕 지하철서 아시아계에 침 뱉고 인종차별…경찰, 공개수배 인기글 pike 2021-04-05 1860
69603 이혼전까지 부부관계 변화 댓글[2] 인기글 2 pike 2021-04-05 2737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