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빌어먹을 중국인” 美흑인 주먹질에 코뼈 부러진 한인 (영상)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빌어먹을 중국인” 美흑인 주먹질에 코뼈 부러진 한인 (영상)

흑인 여성이 김 씨를 폭행하는 모습. ABC 뉴스 캡처



미국 텍사스주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한인 여성이 흑인 여성에게 심하게 폭행당해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ABC 뉴스에 따르면 텍사스주 휴스턴 북부에서 한인 김모 씨(59·여)가 운영하는 미용용품점에 흑인 여성 5명이 들어왔다. 이들은 김 씨의 가게에서 춤을 추고 소리를 지르며 가발 전시대를 쓰러뜨리는 등 행패를 부렸다.

김 씨가 나가 달라고 요청하자 이들은 “빌어먹을 중국인”, “빌어먹을 아시안”이라며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김 씨에게 마구 퍼부었다. 이들은 김 씨의 남편에게도 “아시아인은 흑인에게 가발을 팔면 안 된다”, “너희들이 우리 돈을 가져가고 있다”고 폭언한 뒤 가게를 나갔다.


흑인 여성이 김 씨를 폭행하는 모습. ABC 뉴스 갈무리


하지만 이들은 곧 되돌아와 더 많은 물품을 쓰러뜨리며 행패를 이어갔다. 김 씨의 남편이 경찰에 신고하자 5명 중 3명은 가게를 나갔다. 그런데 남은 2명 중 한 명이 김 씨에게 다가가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기 시작했다. 여성은 이를 말리려 달려온 남편과 아들에게도 주먹을 휘둘렀으며 가게 밖에서 부자를 차로 위협하기도 했다.

코뼈가 부러지고 타박상을 입은 김 씨. 트위터 갈무리



이 공격으로 김 씨는 코뼈가 부러져 수술을 받게 됐다. 김 씨의 아들은 “우리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다”며 “이제 더는 안전하다고 느껴지지 않아 가게에 경비원까지 배치했다”고 언론에 밝혔다. 이어 “우리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그들이 폭행을 시작했다”며 “인종적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 분명하다”고 호소했다.

다콰이샤 윌리엄스와 케온드라 영. 트위터 갈무리


해리스 카운티 지방검찰은 두 흑인 여성 케온드라 영과 다콰이샤 윌리엄스를 폭행 등 혐의로 기소했다. 수사당국은 인종차별로 인한 증오범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추천 0

작성일2021-03-26 10:17

dh79님의 댓글

dh79
어제도 오늘도 인종 증오. 파이크.
백인은 영화 배우. 흑인은 범죄자.
네 시각은 타인종이 동양인들을 일률적으로 보는 편견과
하등 다름이 없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9564 먹을때 까지 무르지 않고 아삭한 '오이김치' 정말 맛있어요 댓글[3] 인기글 자몽 2021-04-03 1447
69563 비밀을 알아버린 녀석 댓글[1] 인기글 1 pike 2021-04-03 1680
69562 Train crash in Taiwan leaves dozens dead | DW News 인기글 StandandFight 2021-04-03 1844
69561 무식한 돼지보다 못한놈 트럼프 때문에.............. 인기글 2 geetlqkf 2021-04-03 1467
69560 김세나가 여행중에 만난 북한사람들 이야기 마지막 동영상 인기글 dongsoola 2021-04-03 1356
69559 비싼 김 대접했는데 무시했다고 욕먹었어요 댓글[2] 인기글 pike 2021-04-03 2149
69558 즉석복권 160만원어치 산 사람 인기글 pike 2021-04-03 1896
69557 위구르족 강제노역 댓글[1] 인기글 pike 2021-04-03 1917
69556 외교부` 미얀마 교민에 철수 권고…"집 안에 총탄 날아와 인기글 pike 2021-04-03 1970
69555 한국계 금메달리스트 " 클로이 김" 외출 때마다 칼스프레이 챙기는 까닭 인기글 1 pike 2021-04-03 1877
69554 중국의 캔맥주가 흐른다는 강 인기글 pike 2021-04-03 2321
69553 생태탕 사장 증언 댓글[2] 인기글 다다부다 2021-04-03 2124
69552 한국계 미 연방 하원 후보 " 트럼프 위해 일한 것 영광" " 댓글[2] 인기글 충무공 2021-04-03 1362
69551 바이든 정부 기업 세금 인상 여파, , 화장실 휴지 가격 인상 댓글[2] 인기글 충무공 2021-04-03 1590
69550 세리 김에게 비수를 꼿는 영김과 미셀박 의 기회주의 행동 댓글[4] 인기글 충무공 2021-04-03 1868
69549 한국계 연방 하원 후보 세리 김 발언 댓글[1] 인기글 충무공 2021-04-03 1493
69548 한국계 연방 하원 후보 : 중국계 이민자들 오지 마라 , 반 아시안 차별은 언론의 조작질 ( 미 언론 대서 … 댓글[2] 인기글 충무공 2021-04-03 1308
69547 천당과 지옥을 가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죽은 사람-다시 부활한 사람 RcCIzzy 인기글 노환진 2021-04-03 1449
69546 동영상 인터뷰 : 친 트럼프 한국계 연방 하원 후보 댓글[2] 인기글 충무공 2021-04-03 1420
69545 친 트럼프 한국계 미 연방 하원 후보 댓글[2] 인기글 충무공 2021-04-03 1224
69544 조선구마사때 또 하는 괴뢰들 이야기. 중국 자본?? 인기글 dongsoola 2021-04-03 1460
69543 사회자, 토론자 모두 날림인 진짜라고 하는 kbs 라디오 토론 인기글 dongsoola 2021-04-02 1771
69542 어제자 ㅁㅊ년 클라스.. 인기글첨부파일 2 pike 2021-04-02 2440
69541 美서 한국계 정치인, 중국에 부정적 발언 댓글[3] 인기글 pike 2021-04-02 1880
69540 텍사스 중앙일보 사장이 가짜 장례식을 치른지 4개월만에 카페에서 살아있는 것으로 발견 댓글[2] 인기글 상식 2021-04-02 1641
69539 한국의 추운날 캠핑 늦었지만 경고 경고!! 댓글[1] 인기글 dongsoola 2021-04-02 1881
69538 K 방역 운운 하더니 세계에서 111등 이란다. 댓글[4] 인기글 2 다다부다 2021-04-02 1729
69537 운영자님 보세요 댓글[6] 인기글 자몽 2021-04-02 1551
69536 개빡침 댓글[1] 인기글 8 원조다안다 2021-04-02 2221
69535 화난 천안함 전우 회장 인기글 1 원조다안다 2021-04-02 1691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