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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 - 왜 농경민족은 유목/해양민족에게 지속적으로 정복당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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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so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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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대로 부터 근대까지 아니 바로 지금까지 이 거대한 역사의 트렌드는 지속된다.

열거하면 머 세계역사를 죄다 말해야 할정도로
이 거대한 트렌드는 고대 부터 현대까지 지속되는데
대체 구체적으로 왜 그런가? 그 이유를 확실히 밝혀준 사람이 없다.

근데 국방티비의 병자호란 다큐를 보니 답이 나온다.

당시 조선은 조총으로 무장한 최신식 군대였다.

임진왜란으로 조총의 무서움을 익히 격은후고

일본의 전국전쟁과 임진왜란을 통해 조총의 우월성은 이미 입증된 상태. 특히 후금같은 기마병들에게 조총은 탁월한 무기이다.

후금과 조선의 전쟁은 여러모로 바서 이기고도 남는 전쟁이였다.

근데 왜 졌을까?

체구나 힘이나 물량이나 무기나 모든게 조선이 우월했을꺼다.  후금은 비리비리 꾀죄죄 더 작은키에 .. 기록대로
허우대만 바서도 무서워할 상대가 아니였을껏.

근데 왜 졌을까?

그건 조선은 농경민족화 됐기 때문이고 후금은 유목민족성향이 크기때문이다.

더 간략히 말하면 유목민족은 캠핑에 익숙해져 있다.

캠핑을 할려면 여러 채비를 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머 하나 별것 아닌것. 국자를 하나 잊어버려도 나중에 힘들어지는거다.

유목민족은 항상 캠핑준비를하고 간소화하고 변화하는 날씨에 대응하는 준비를 한다.  가는길은 항상 상상으로 생각한다.  그래야지 채비할때 모가 빠졌는지 알수 있다.

농경민족은 그냥 집에 중심을 두고 그딴것 생각안한다.

필요한것 집 이곳 저곳 죄다 두고.. 계획같은것 필요없다.
아침에 점심 챙겨가고.. 모 잊어버렸으면 마누라나 아들한테 가져오라 그러고

그러니 막상 일이 터지면 허둥지둥이 되는거다.

일상에서 아무것도 아닌것이 전쟁때 하나 빠지면 치명적이.된다.

그래서 역사 내내  농경민족은 유목/해양민족에게 정복당하며 살았던거다.

조선에서 이런것이 다 기록된것이 남아있어 진짜 먼일이 났었나 알수 있는게 참으로 귀중하다.

간략하게 말하면 채비다.

갇추어 차리는일.  채비를 제대로 할려면 계획을 해야함.
계획을 해도 정작 나가 보면 빠뜨리는게 있다
그래서 계획을 완전 상상해야함. 
그리고 완전히 상상도 해보고 또 직접해서 빠진것을 점검하는게 다큐에서 나오는 시뮬레이션인거다.

유목민족은 여기에 익숙한거다.  그러니 전쟁도 그렇캐 한다. 지기내들은 그냥 자기들이 넘 잘 싸워서 그런지 알았갰지만 실상 농경민족쪽은 머 빠지고 차질이 있고 이런것 때문에 맨날 쉽게 깨지던것

백날 비술이고 모고 무술연습하고. 폭약이고 제갈량이고 병법이고 모고 잘먹어 허우대 좋코 번쩍거리는 갑옷에..근데 이래도 정작 전쟁하려 나서면.. 추울때 옷 하나 걸칠것 없고 나누어 먹을 그릇 빼먹고.  탄환도 모자르고.. 머 아무것도 아닌것 때문에 차질이 생기고 군력이 약화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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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3-27 09:28

dongsoola님의 댓글

dongsoola
이 병자호란은 이후에 동양무기발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을꺼다. 조총든 부대가 활든 부대에 깨졌으니.
이전쟁에서 조선이 깨짐으로 인해 중국 한족의 마지막 왕조 명나라가 망했다. 그리고 아시다 싶이 총든 군대를 이긴 청은 후에 총든 해양민족 영국에 의해 망함.

안개님의 댓글

안개
짱개단절에 수고가 아주 많습니다 다다부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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