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농장밭 규모가 얼마나 광대한지를 전혀 모르는군요.
미국의 농사관련 기업들이 얼마나 막강한질 모르는군요.
미국이 배우려고 한다구요?
KNF? 무슨 한국부서에서 만든 영상인데
이런 농장같지도않은 조그만 밭에서 몇명이 하는걸
어떻게 미국이 배우려한다고 엄청난 과대포장을 하십니까?

장자 <秋水>편에는 하백(河伯)과 약(若)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가을 홍수로 황하가 범람하여 모든 것을 쓸고 내려가자 황하를 관장하는 신 河伯은 황하보다 큰물은 없을 거라며 자신의 힘을 자랑한다. 하지만 황하가 바다에 이르러 망망대해를 본 그는 어쩔 줄 몰라 당황한다. 바다의 신 若을 만난 하백은 더욱 초라해지고 만다.

우물 안 개구리에게 아무리 바다를 말해 준들, 여름 벌레에게 얼음을 말해 준들 소용이 없다. 살고 있는 장소나 시간에 사로잡혀 있는 까닭이다.

2019 년, 미국인 3.3억 중 농민은 200만 명 (0.67%)
그런데 이들은 세계 강냉이의 50%, 그리고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는 각각 20%를 생산해내고 있어요.
이를 factory farming 이라고 하며, 농부는 농산품이 아니라 공산품을 만들어 낸다는 말도 있습니다.
우리가 공산품을 먹고 있나요?
한 예로 미국 항생제 생산의 80% 정도는 축산, 양어 등 농업용이라 합니다.
그래서 영국은 allotment 가 유행아고, 미국은 kitchen garden, farmers market 이 늘어나고 있지요.
텃밭을 일구는 것이나 다름없는 한국농부들이 각종 효소를 만들어 친환경 농사라 하는 것이 미국의 urban farmer 들에게 번지고 있는 것이 대견해서 그냥 던져본 것 뿐입니다.
[마리화나 기르는 사람들이 아주 신나 있습니다.]
한국은 가주 땅의 1/4 이 채 안 되는데,
여기서 여러 사람이  자기 얼굴에 침뱉는 짓만 일삼고 있어서 안타깝기도 하고 ....

미국에서도
친환경으로 농사하는 개인 farmer들이 이미 많읍니다.
어떻게 몇 미국 사람 몇명이 한국식 친환경 식으로 채소 몇개 심었했다고해서
"미국이 배우려는 한국의 자연농법"?
이건 많이 오바한거죠.
그리고
"나라가 망하기를 바라는 사람들 보시오"??
이건 또 뭡니까?

요즘 유튜브에가면
정말 터무니없는 국뽕 비데오들이 많아
미국 현지에사는 교민입장에서 한말 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