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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들도 주목하는 손흥민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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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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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성 조명하는 장문의 기사도
• 상대팀 감독까지 손흥민 옹호
• 교만한 선수들과 차별된 인성
평소 행실이 이렇게 중요한 것일까. 해외 언론도 타인의 괴로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손흥민(토트넘)의 인성에 주목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에버튼의 안드레 고메즈에게 백태클을 했다. 고메즈는 태클에 넘어지면서 세르지 오리에(토트넘) 선수와 충돌하며 발목 골절이라는 최악의 부상을 당했다.

손흥민은 믿기지 않는 현실에 충격을 받아 머리를 감싸며 계속해서 울었다. 그가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자 에버턴 선수들까지 다가가 위로해야 했을 정도다.

넋이 나가기라도 한 것처럼 정신을 차리지 못한 손흥민은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후 시무스 콜먼 에버턴 주장이 직접 라커룸을 방문해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진 손흥민을 위로했다. 상대팀 주장까지 울면서 떠난 손흥민을 걱정한 것이다.

적장인 마르코 실바 에버턴 감독 역시 경기 후 고메즈의 부상을 언급하며 "손흥민이 라커룸에서 엄청 자책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손흥민은 훌륭한 인성과 실력을 가진 선수다. 고의성이 없었다고 100% 확신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고메즈가 부상당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손흥민이 보인 반응은 해외 언론에도 깊은 인상을 남긴 것처럼 보인다. 스포츠매체 애틀리틱은 손흥민의 인성을 조명하는 장문의 기사를 게재했다. 애틀래틱은 손흥민 주변 인물에 대한 취재를 통해 손흥민이 일부 교만하고 이기적인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선수들과는 다르다고 전했다. 곧바로 고메즈 부상 트라우마를 털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자체가 손흥민의 품성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애틀래틱은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을 담당하는 한 기자의 손흥민에 대한 평가를 전하기도 했다. 이 기자는 자신이 40년간 축구 담당 기자를 맡으면서 본 선수 중 손흥민은 가장 품성이 좋다고 밝혔다.
추천 0

작성일2019-11-06 10:32

dongsoola님의 댓글

dongsoola
남 축구선수 인생이 발목을 상하게 했는데 ..
우째.. 좀

EHOWL님의 댓글

EHOWL
야 ! 윗에놈. 조슬 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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