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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DC국장이 설명하는 한국 검사방법을 미국이 쓸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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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다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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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분 2초 정도 부터 쭉 나오는데

CDC 국장이 "우리 실험실 들은 한국 테스트를 할 수 있는 "instrumentation" 이 부족하다 라고 합니다.

이것이 미국 FDA가 한국 테스트는 not adequate이라고 했던 이유입니다. 그 테스트 킷을 쓸 수 있는 미국 현실이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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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본 글:


한국일보 조철환 기자 (chcho@hankookilbo.com)님,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 사는 한국인입니다. 선생님의 기사를 읽고 조금 놀래서 이 글을 씁니다. 물론 이 글이 선생님께 보낼 의도는 없고, 제 주변 페친들이라도 보면 좋겠다라는 바램으로 쓰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기사 "미국 FDA "한국 코로나 키트, 비상용으로도 적절치 않다" 3월 15일자 기사를 아래 캡쳐해 두었습니다. 선생님의 기사를 보면, 마치 부적격이유가 한국의 키트에 오류가 있어서 그런것 처럼 읽히게 됩니다. 미국 의원이나 CDC 디렉터 Dr. Redfield도 그런 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선생님의 기사에서도 그들이 그렇게 말했다고 언급하지 않으시고, 중간에 몇번 오류가 있었다는 문단을 살짝 넣어서 읽는 독자로 하여금, 미국 사람들이 우리나리 키트에 오류가 있어서 미국이 거부한것 같은 오해를 일으키게 합니다.

https://youtu.be/fbR4NuBTJqo

위 링크 3월 11일자 청문회에서 Dr. Redfield가 한 말을 들어 보셨습니까? 55분 정도 부터 나옵니다. 기자님이시니 분명 들어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이렇게 말합니다.

"The basic difference Congressman is when we, CDC developed our test, if you give me a second, we developed to make sure it could work on the platforms that we’d put in all the public health labs. Those platforms were based on our flu surveillance. So we used a technique called thermal cycling, which is not a high throughput. What the Koreans have done is they’ve used a high throughput platform, which is now being done in New York at the Wadsworth Lab and is now beginning, it’s being worked on by LabCorp and Quest to bring it in. So it’s a different platform. Roche is really the company I think. I’m not sure, but I can get back to you, which was a platform that they used. It’s a high throughput, allows many, many, many tests to be done in a single time."

해석하면 이렇습니다. 한국키트를 미국 전역의 랩에서 사용하게 힘든 이유는, 미국의 많은 랩들이 그 장비를 갖추지 못해서 그렇답니다. 미국의 많은 실험실들은 "플루 검사"를 위한 플랫폼이라서 그렇답니다. 이제야 뉴욕에서 한국키트방식으로 테스트를 시작할수 있다고 합니다.

보십시오. 한국 키트의 오류가 아니라, 미국이 한국처럼 발달된 키트(high throughput)를 소화할 실험실이 많지 않아서 그렇답니다. 저것을 말하는 미국의 CDC 디렉터의 마음이 얼마나 속상했을까요?

조철환 기자님, 제가 태어나서 이런 글 처음씁니다. 조철환 기자님의 기사가 한국에서 가짜뉴스를 생산하지 않길 바라며, 더 중요한 것은, 한국의 질병관리를 위해 힘쓰는 사람들, 고마운 과학자들과 공무원들, 의료진들의 명예를 깍고, 기를 죽이고, 국민들에게 어리석은 불신을 주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좋은 기사, 정확한 기사 써주시길 바랍니다.
xxx 드림
추천 2

작성일2020-03-15 10:14

가이님의 댓글

가이
인구 천명당 일본이 13개 병상, 한국이 12개 병상, 그리고,,,, 미국이 2개 정도 있습니다.
세계 초일류 국가 미국의 헬스케어 현실은 미국에 사는 사람들,
특히 한국의료시스템을 경험해본 교포들이라면 잘 이해합니다.
이런 한국도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병원에 입원하지 못하고 죽은 사람이 여럿있습니다. 근데 미국은 어떨까요?

미국(여타 유럽의 선진국들도 포함해서)의 이런 안타까운 의료현실은
이번 코로나 사태의 최대 문제로 부각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의 예측처럼 수천만명까지 감염이 일어나는 경우
적어도 10%는 입원치료가 필요한데, 그러면 수백만명이 입원할 병상이 가능할 까요?
지금 병원마다 꽉꽉 차있는 환자들도 있는데 말입니다.

이건 불가능을 넘어 사회 폭동까지 일어날 만한 문제입니다.
기술이 부족하거나 바이러스가 치명적이라서 일어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홍수가 났는데 먹을 물이 없는 것 같은 상황이 되는 것이지요. 21세기 초일류 선진국 미국의 모습입니다.

시젠의 인공지능을 이용해 개발한 자동화 진단키트는
미국이 사용하고 싶어도 아직 능력이 안되는 상황이라는 것.
이게 현실입니다.

30년전 마인드에서 벗어나지 못해 아직도 빨갱이 소리 웅얼거리며
전쟁하는 장수 뒷통수에 총질이나 해대는 나이만 먹은 철부지들이 여전한 이곳 모습이 답답합니다.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암으로 돌아가신 아버님 살아생전에
미국으로 모셔 옆에서 간병하며
치료를 받게하고픈 마음에 어렵게 모시고 왔는데
모든게 신속한 한국의 시스템과 달리
참으로 여유로운? 시스템에 다시 들어가신
옛날의 안타까웠던 기억이..

원글에 추천하나
댓글에 추천하나..
- -

장파이콜님의 댓글

장파이콜
가이님 댓글에 동의합니다만
'남들이 참으로 답답하다'하면  본인은 슬쩍 남들보다 윗수로 보이죠, 잉?

게임 초기 6회전까지 졸전을 펼치던 선수에게 비판을 한거나
그것을 '전쟁하는 장수 뒷통수에 총질이나 해대는' 이라고 매우 편협한 시점으로 비판하는 것이나
피장파장 아닌가요?

가이님,  그래도 이곳 포스팅에 여지껏 욕설 한번 안 섞으신 걸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
.

분노의자궁님의 댓글

분노의자궁
나라를 공산당에 팔아먹으려는 새끼가 빨갱이 공산당 새끼지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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