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한국의 극우 기독교는 유대교?

페이지 정보

나라사랑

본문

태극기 훼손부대는 태극기와 성조기 왜 이스라엘 기를 흔드나

한겨레] 극우와 기독교가 만나는 곳에 ‘가짜뉴스 공장’이 있었다. <한겨레>는 두달 남짓 ‘가짜뉴스’를 생산·유통하는 세력을 추적했다. 가짜뉴스가 유통되는 유튜브 채널 100여개, 카카오톡 채팅방 50여개를 전수조사하고 연결망 분석 기법을 통해 생산자와 전달자의 실체를 찾아 나섰다. 가짜뉴스를 연구해온 전문가 10여명의 도움을 받으며, 가짜뉴스 생산·유통에 직접 참여했던 관계자들을 만났다. 가짜뉴스의 뿌리와 극우 기독교 세력의 현주소를 해부하는 탐사기획은 4회에 걸쳐 이어진다.

에스더기도운동(에스더)이 생산하고 유통하는 가짜뉴스 단골 주제는 ‘성소수자 혐오’다. 이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가짜뉴스가 ‘미국 목사, 동성 커플 주례 거부해 벌금’이다.
미국 종교 매체 <크리스천 포스트>는 2014년 10월 아이다호주의 작은 도시 커클랜드시에 사는 도널드 냅 목사 부부가 시 당국으로부터 ‘동성 커플 결혼식 주례를 맡지 않으면 180일 징역에 매일 1000달러씩 벌금형에 처하겠다’는 경고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아이다호주가 2014년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뒤 냅 목사 부부가 동성 커플의 결혼식 주례를 거부하자 시 당국이 차별금지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있다고 밝혔다는 내용이었다. 냅 부부가 시 당국으로부터 벌금형 등에 처해질 수 있다고 위협받았다는 주장도 제기됐지만 시 당국은 이를 부인했다. 실제로 이들 부부는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다.
에스더는 <크리스천 포스트> 보도 이틀 뒤 이 기사의 가장 중요한 팩트를 왜곡해 가짜뉴스를 만들었다. 에스더 누리집 공지사항에 이 기사를 인용하며 냅 목사 부부가 실제로 징역과 벌금 처분을 받게 됐다는 뉴스를 만든 것이다. 같은 해 10월 <국민일보>에 실린 보수단체의 서울시 인권헌장 반대 전면광고에도 이 내용이 사실인 양 실렸다. 국내에서도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목회자들이 비슷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식으로 활용됐다.
가짜뉴스는 영상 콘텐츠로도 퍼져 나갔다. 에스더 대표인 이용희 가천대 글로벌경제학과 교수가 2016년 9월 강연에서 ‘동성애 때문에 탄압받는 목사 부부’를 인용하는 영상이 기독교 유튜브 채널인 ‘케이에이치티브이’(KHTV)를 통해 소개되는 등 유튜브에서만 현재까지 최소 21만명이 이 가짜뉴스를 영상으로 접했다.
에스더는 학생인권조례 제정 국면에서도 가짜뉴스로 활약했다. 2011년 12월 에스더는 일간지에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되면) 학교 성교육 시간에 항문성교를 가르치게 될 것”이라며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미국 매사추세츠에서는 수업시간에 항문성교를 가르쳤다”는 내용의 의견광고를 냈다. 이 또한 사실이 아니었지만 이 교수 등이 인용하면서 영상 콘텐츠 등으로 끊임없이 재생산됐다. 박준용 기자, 변지민 <한겨레21> 기자 juneyong@hani.co.kr
추천 0

작성일2018-09-26 14:46

무한궤도님의 댓글

무한궤도
태극기 부대 사이로 이스라엘 기를 들고 다니는걸로 봐서는 유대교가 맞습니다.

나라사랑님의 댓글

나라사랑
추석을 맞이하여 고국의 부모님께 통화하던중.
그동안 태극기훼손 부대에서 활동하섰던 아버님 께서 남북회담 진행과정을 생방송으로 생생히 지켜보신후. 문재인대통령을 높이 평가하시는 말씀을 하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나라사랑님의 댓글

나라사랑
어제  폭스티브에서 인터뷰 중
상당히 당당하게 시원스럽게 알아듣기 쉽게쉽게 말씀하시는
문재인대통령 여지껏 미국에서 그것도 극우보수 매체인 폭스, 이렇게 대접받으며 인터뷰 하는 전세계 지도자는 없었습니다.
“통일은 대박이다” 이말은 “한국의 보수신문에서” 박근혜 정권때 했던 주장이다.
이것이 “정권이 바뀐다는건 말도 안된다”
열심히 경청하는 모든 사람들 ~정말 대단합니다,~*^^*

븅쉰섹히님의 댓글

븅쉰섹히
하 요쉑희 진짜 몰라도 너무 모르네...어디서 부터 갈쳐야 하나 대략 난감....
1. 일단, 북한은 핵포기를 1도 않하며 핵없는 한반도를 위해 적극 노력 한다는 말만(당근 이렇게 말한게 첫번째가 아님, 3대째 우려 먹는중) 한 상태에서 온갓 명목으로 세금 퍼주고 무장 해제부터 하면서 평화쇼 하는 장면을 보고 어떤점을 높게 평가 했는지좀 물어봐 줄래? 요세 젊은 여자들 사이에서 김돼지를 귀엽다고 한다지? 지 형과 고모부를 무참히 살해한 살인마에게... 글구 남한의 경제는 개걸레 되가는데 하다하다 이젠 대기업 총수까지 거느리고 올라가서 퍼주기에 바쁘신 문씨를 높게 평가 했다고? 김슨상님이 북한이 핵을 만들리도 없지만 만약 만들면 본인이 책임 지겠다고 해서 그땐 횽아도 희망을 가졌었는데 그렇게 말하고 디져뿌셨지? 어디 따지지도 못하게스리...황당...  지금이 그때랑 뭐가 다른지도 좀 설명 부탁해봐.
2. 박통은 미국에 왔을때 상하원 모두 모아 놓고 영어로 연설을 하는 동안 수십번의 기립 박수를 받은바 있지. 물론 그때도 븅쉰섹희들은 한나라의 대통령이 남의 나라 말로 연설을 한다고 트집.

뭔가에 대한 신념을 확신하기 전에 멀지 않은 과거 역사부터 공부좀 하고 그렇게 해야 사람새끼 아니겠냠마?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5582 리마인드 - 친일파 족보 댓글[2] 인기글 귀향 2018-10-19 1875
35581 답변글 Re: 리마인드 - 친일파 원조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2 bsss 2018-10-19 1523
35580 '강서구 PC방 살인' 피해자 담당의 남궁인 "얼굴 자상 32개, 모두 뼈까지 찔러 넣었다"… 인기글첨부파일 다안다 2018-10-18 3126
35579 김부선 헛소리 분석. 인기글 1 dongsoola 2018-10-18 1799
35578 요즘 초등학교 시험문제라 합니다.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다안다 2018-10-18 3101
35577 인연 (destiny. doom) 댓글[2] 인기글 3 dosung 2018-10-18 1988
35576 누가 가져갈까… 美 양대복권 당첨금 $1.4 Billion 댓글[1] 인기글 2 dosung 2018-10-18 1845
35575 댓글[4] 인기글 1 목멘천사 2018-10-18 1946
35574 중국 상공에 달보다 8배 밝은 ‘인공 달’ 띄운다 댓글[6] 인기글 1 dosung 2018-10-18 2281
35573 삼겹살이랑 처음 같이 먹었을때 신세계를 느꼈던 음식 인기글 pike 2018-10-18 2205
35572 다채로운 상 (골프) 댓글[1] 인기글 1 dosung 2018-10-18 1860
35571 1938년 수중촬영 사진 인기글 pike 2018-10-18 1834
35570 “여성, 특정 손가락에 ‘성적 취향’ 숨겨져 있다” 인기글 1 dosung 2018-10-18 2061
35569 북한 방송 인기글 1 jpakled 2018-10-18 1618
35568 dosung..님 댓글[8] 인기글첨부파일 2 다안다 2018-10-18 1993
35567 답변글 Re: dosung..님 댓글[2] 인기글 2 dosung 2018-10-18 1517
35566 얼마전 토끼가 공원에 애들을 낳고, 굴속에 잘넣고 토닥토닥 바깥을 잘 덮는것을 보고... 댓글[2] 인기글 하얀눈 2018-10-18 1928
35565 애스에프코리안닷캄이 시큐어 사이트가 된것이 아주 보기 좋네요..^^ 댓글[2] 인기글 하얀눈 2018-10-18 1699
35564 [펌] 미션 임파서블 강아지 구출작전 인기글 1 미라니 2018-10-18 2077
35563 작년 과자 매출 순위 인기글 pike 2018-10-18 1917
35562 마리화나 합법화 첫날 캐나다 모습 인기글 pike 2018-10-18 2010
35561 가출했다가 붙잡힌 아기 스라소니 인기글 2 pike 2018-10-18 1932
35560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 스타 레스토랑 인기글 pike 2018-10-18 1900
35559 때리지 마 !!! 인기글 1 큰집 2018-10-18 2306
35558 교황청 한반도 평화를 비는 한글 미사 인기글 큰집 2018-10-18 1720
35557 호킹 박사: 신은 없다… 2018-10-18 (목) 인기글 큰집 2018-10-18 1699
35556 “국제기준 어긋나지않는 제재 해제, 美승인 필요치 않아” 2018-10-18 (목) 댓글[1] 인기글 큰집 2018-10-18 1573
35555 맛나김치에서 바퀴벌레 나옴 댓글[7] 인기글첨부파일 nova 2018-10-18 3615
35554 답변글 Re: 양아치 la 세끼구나 인기글 만물왕 2018-10-18 1495
35553 The Passage 1979 영화 (당분간 무료로 볼 수 있다) 인기글 유샤인 2018-10-18 1678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