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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다른 7가지 역사적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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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언 메이든

아이언 메이든은 중세 마녀사냥시대의 고문기계라고 알고들 있을거야.

사용방법은 마녀를 저안에 넣고 뚜껑을 닫으면 쇠못이 몸안을 파고 들어가는 끔찍한 고문도구지.

하지만 실상은 달라. 사실아이언 메이든이 만들어진 시기는 18세기거든.

대부분이 중세 마녀고문기구라고 알고있겠지만 이건 그냥 18세기에 따로 만들어진 진 장식품일 뿐이야.

중세때의 아이언 메이든에 대한 기록도 삽화도 전혀 없어.

실제 마녀사냥 당시의 고문기구는 밧줄과 목공품들이 전부였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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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검투사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고대로마의 검투사는 상당히 인기있는 스포츠종목이었어.

콜로세움같은 원형경기장은 수십개가 존재했고 매일마다 검투사들이 서로 싸우거나 맹수랑 싸웠어.

기록에 따르면 이런 지상전투외에도 물을 넣고 배를 여럿띄우는 해상전까지도 운용했을 정도라고 해.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검투사들이 로마시민들의 즐거움을 위해

노예들이나 전쟁포로들만 참가시켰다고 생각하는데 진실은 달라.

본래 현역병사나 장군들 또는 한가닥 한다는 싸움꾼들이 신분상승이나 상금등을 노리고 검투사노릇을 했다고 해.

로마초기시절에는 노예들 비중이 많았으나 전쟁이 줄면서 대부분은 검투사학교에서 훈련받은 일반인들이었다고 해.

이런 오해는 마야왕국의 인간제물은 모두 포로였다나 피라미드는 노예들이 지었다 같은 오해랑 비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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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세 유럽인의 지구평면설

중세 유럽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고 태양은 지구를 중심으로 움직인다는

지구평면설을 믿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콜롬버스가 카리브제도에 도달할때까지

지구가 둥근것을 믿지 못했다 라고 있는데 실상은 이미 고대그리스에서

피타코라스와 아리스토텔레스, 유클리드, 프톨레마이오스등이 지구는 둥글다라는걸 알아냈어.

심지어 글을 모르는 선원들조차 중세때에도 지구가 둥글다는걸 알았는데

배는 멀리서보면 돛부터 보이기 때문에 대부분이 지구가 둥글다는걸 알았어.

콜롬버스의 선원들이 '지구끝에 도달하면 떨어져 죽을테니 가기싫다' 라는 등의 이야기는 완전한 허구인거지.

그런데 왜 지구평면설이 이렇게 퍼졌느냐하면

고대부터 중세, 르네상스때까지 대부분은 지구가 어떻게 생겨먹었든 상관안하거지.

네모나든 세모나든 육각형이든 별 관심도 없었던거지.

그리고 지구평면설은 생각보다 근대에 퍼진거야.

중세사람들도 아는 내용을 근대인들이 왜곡시킨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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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반 고흐의 귀

빈센트 반 고흐는 네덜란드의 유명한 화가인데 고흐 하면 귀를 잘라낸 화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대부분은 이런 스토리인데 사람하던 여인과 헤어지고 실성하거나 너무 속상해서 귀를 전부 잘라냈다는 이야기지.

실상은 비슷하지만 조금 달라.

고흐는 클라시나 마리아 후르닉(Clasina Maria Hoornik) 이란 매춘부와 결혼을 하고나서

안정적인 삶을 얻었나 싶었지만 경제적고자였던 고흐를 후르닉이 떠나버려.

그리고 정신에 무리가 가던 고흐는 귓볼부분을 잘라서 다른 매춘부에게 건네줘.

대부분이 저 붕대감은 모습을 보고 귀 전체를 잘라냈다 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귓볼부분만 잘라낸 거지.

이 부분은 고흐의 정신상태가 막장에 치닫고 있음을 보여주는 경우라 참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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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뉴턴과 사과

수학계열의 영원한 관문인 아이작 뉴턴의 가장 큰 업적은 만유인력 원심력을 합한 중력의 발견과 연구로

대부분은 이 중력의 발견엔 뉴턴의 머리로 떨어진 사과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하지만 그건 사실무근이야. 뉴턴이 만유인력을 발견한 계기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진게 없거든.

사과에 대한 이야기는 와전된건데 당시 뉴턴과 친분이 있던

월리엄 스터클리 라는 과학자의 회고록에 따르면 두사람이 함께 저녁을 먹은뒤

정원에서 차를 마시던중 멀리있던 사과나무에서 떨어진 사과를 보던 뉴턴은

사과가 떨어지는건 지구가 잡아당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해.

하지만 이게 뉴턴이 머릿속에서 만유인력이 팍! 하고 떠오른게 아니라는 거야.

무엇보다 이게 유일한 사과에 대한 기록이거든.

이걸 부풀려서 퍼뜨린 사람이 프랑스의 계몽사상가인 볼테르야.

게다가 만유인력에 대해선 이미 뉴턴보다 더 먼저 생각한 사람도 많다고 해.

그 외에도 여럿 있었지만 이 현상을 범주로 묶어서 연구한 사람이 없을뿐이야.

그냥 그런거겠지 하고 넘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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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바이킹의 투구

위에는 흔한 뿔달린 바이킹의 투구

아래는 실제 바이킹들이 썻던 투구의 복제품

대부분 바이킹이 나오는 창작물에는 뿔이 달리거나 깃털장식의 투구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

그리고 진짜 그런투구를 썻을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지.

하지만 북유럽사를 조금만 공부해봐도 뿔달린 투구같은건 없었다는걸 알수있어.

실제 바이킹들이 쓰던 투구는 추운바람을 막아줄 안면보호대와 청동 혹은 철로 만든 간단한 투구형태였어.

그나마 의식용이나 의장용으로 얇게 뽑은 청동을 꼽아놓은 투구는 있지만 전투에는 사용되지 못했어.

이러한 뿔달린 투구가 퍼진데에 일등공신을 한 것은 바그너의 오페라야.

바그너의 오페라인 "니벨룽의 반지" 와 "발키리" 와 "신의 황혼" 등의

여러 오페라가 19세기 유럽에선 엄청난 인기였는데 대부분의 바그너 오페라는

북유럽신화를 기반에 두고있으며 대부분의 인물은 바이킹으로 묘사되.

그런데 바그너가 오페라에서 펼칠 임팩트로 뿔달리고 날개달린 화려한 투구와

영웅적인 바이킹들을 선보임에 따라 바이킹 = 바그너의 오페라 라는 공식까지 생겨버려.

그 이후로 바이킹은 많은 작품에서 뿔달린 투구등을 주로 달고 나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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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히틀러는 사회주의자

희대의 전쟁범죄자이자 독재자인 히틀러가 사회주의자 라고 말하는 사람이 꽤 되는데

엄연히 말하면 히틀러는 민족주의자의 범주로 넣을수 있어.

히틀러가 사회주의자라고 알려진 가장 큰 이유는 나치스의 정식명칭인

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의 이름때문인데 엄연히 '사회주의'가 들어가기 때문에

히틀러를 사회주의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

하지만 나치스의 이름은 엄연히 가짜이름이야.

나치스가 창단된 날짜는 1920년으로 아직 히틀러가 정권을 잡기 전이야.

그말은 정당은 합법적으로 만들어야 했어.

히틀러는 노동자를 이용하기 위해 노동조합을 결성시켜야 했는데 이에 걸맞는 명칭은 사회주의였지.

그리고 정권을 잡자마자 히틀러는 민족주의적인 색채를 띄고 사회주의적인 색체를 가져다 버렸어.

이미 늬른베르크 인종법과 T4작전, 유대인 홀로코스트로 보아 사회주의는 이미 사라졌다고 볼수있지.

하지만 나치스의 이름을 그대로 유지한 이유는 산업과 노동자들을 어떻게든 묶어내고

단결성을 주기 위해서였지 히틀러가 사회주의자라서가 아니야.

*사회주의(socialism) : 개인주의나 자본주의에서 나타나는 빈부의 차별을 없애고 노동을 통하여 얻은 생산물을 동등하게 분배하여 사회구성원 모두의 평등한 생활을 향유하려는 사상을 의미

*민족주의(nationalism): 혈통,언어,문화,종교 등이 같은 사람들이 일정한 영토에 살면서 그들의 아이텐티티를 확립하고 그들의 독자성과 권익 및 자유를 확립하려는 사상을 의미

추천 2

작성일2018-10-10 10:15

dongsoola님의 댓글

dongsoola
히틀러는 민족주의자가 아니라.  백인우월 주의 독일 제국주의자이다.

dongsoola님의 댓글

dongsoola
분석해 말하면 제국주의와 민족주의는 상반이다.
제국주의는 미국같이 남의 영토를 침략해서 자기 지배나 콘트롤 안에 놓으려 하지만
민족주의는 민족의 단합으로 우리영토를 지키려 나오는거다.
제국주의는 일제의 동족동본론.  미국의 멜팅 팟같이 민족의 정체성 보다도
민족의 정체성을 와해하기 위해서 혼혈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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