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내가 커피를 좋아마시는지. 이것 밖에 먹을게 없어 마시는지.. 모르게 되었다.

좌우간 커피는 어느순간 나에게 식량이 되었다.

보통 몇배 되는 커다란 컵에 티스픈이 아니라 테이블 스픈으로 커피 한스픈 설탕 세스픈 커프메이트 가득히 세스픈.

이 커피란게 내겐 보면 콩태운가루에 분유 설탕 먹는건데
씨잘때 없이 비싸기도 하고 지겹고.. 대체 이거 대체할 식품이 없는건가?

사람들 마시는 커피란게 보통은 그래도 설탕이 기본이다.
근데 물에 잘섞이는 커피란 콩 비슷한것과 우유의 조합이 맛이 있는데.  그래도 커피가 보통 사람들에게 끌리는 본질은 커피가 아니라 설탕이라 생각한다.

좌우간 원래 그러다가 며칠전 드디어 대체할 방법을 찾음.

바로 반쪽 라면.

아침에 커피를 먹는것은 결국 수분과 더운기운을 어느정도 열량과 함께 섭취하는거다.

순 이공식을 적용 생각해서 라면결론에 도달.

근데 진 라면 하나는 아침에 내겐 부담.
(150lbs)

그래서 면 반, 스프 반, 알갱이 스프 반
이렇케 해서 끓여 큰 커피잔에 담거 마시니 딱이다.

내 일생 전통이 될게 뻔한것 같다.

반쪽 진라면 상품 어떤지?  반으로 나누고 보관하는게 번거로움.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