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신임 상원 군사위원장 “김정은, 위협에 곧장 대응하는 ‘트럼프 방식’ 두려워해야” -VOA 누스

페이지 정보

유샤인

본문

출처: https://www.voakorea.com/a/4567460.html

신임 상원 군사위원장 “김정은, 위협에 곧장 대응하는 ‘트럼프 방식’ 두려워해야”



제임스 인호프 미국 상원 군사위원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위협에 곧바로 대응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식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제임스 인호프 공화당 상원의원이 밝혔습니다. 최근 별세한 존 맥케인 상원 군사위원장 후임으로 지난 5일 임명된 인호프 의원은 김 위원장이 비핵화에 진지하다면 시간표를 제시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인호프 위원장을 이조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회의적인 의회 기류와 달리 그 동안 다소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셨습니다. 북한은 비핵화 의지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여전히 강조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호프 위원장) 김정은은 진실했던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김정은은 김정일도 상대해보지 못했던 과거와는 매우 다른 미국의 대통령을 상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위협에 대응하는 방식은 과거 대통령들과 매우 다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보복하는 방식으로 위협에 대응합니다. 시리아 (폭격)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시리아에 왜 레드라인을 넘었냐고 먼저 묻는 등 소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곧바로 위협에 대응했습니다. 김정은 이런 트럼프 대통령에 어느 정도 두려움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기자) 최근 김정은은 한국 정부의 대북 특사단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내에 비핵화를 실현할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긍정적인 움직임으로 보십니까?

인호프 위원장) 김정은이 비핵화 시간표를 제시한 것은 매우 모순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비핵화에 진지하다면 왜 굳이 시간표를 제시해야 합니까? 김정은이 그런 언급을 했다는 사실이 참 흥미롭습니다.

기자) 북한 입장에서는 상당히 노력했는데 미국은 이를 인정을 해주지 않는다는 주장인데요.

인호프 위원장) 그것이 김정은을 비핵화 하도록 하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대가라면 노력들을 인정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기자) 북한은 미국에 종전선언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미국 입장에서 종전선언을 하려면 어떤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인호프 위원장) 종전선언을 위해 충족돼야 할 조건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이라도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기자) 북한과 평화협정을 체결해도 주한미군의 정당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신 적이 있는데요. 그러면서도 평화협정 체결 이후 주한미군 감축 논의는 논리적인 수순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여전히 같은 입장이신가요?

인호프 위원장) 한반도 전체를 비핵화하는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면 어떤 방법이라도 괜찮다고 봅니다. 그러나 김정은이 알아야 할 것은 트럼프 대통령은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어느 시점에선 이를 상대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지금까지 제임스 인호프 상원 군사위원장으로부터 북한의 요구 사항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이조은 기자였습니다.




추천 3

작성일2018-09-11 22:11

캘리님의 댓글

캘리
하룻 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고 나대다가 도야지야  훅 가는수가 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4447 에디머피 10번째 아들 임신중인 에디의 여자친구 페이지 댓글[1] 인기글 pike 2018-09-17 1589
34446 뉴욕에서 남편 제임스 로스차일드와 쇼핑중인 니키 힐튼 로스차일드 인기글 pike 2018-09-17 3457
34445 北비핵화 논의한 적 없다"는 靑의 실토 댓글[6] 인기글 5 ssamdi 2018-09-17 1964
34444 허위 영수증으로 한식진흥원에서 1년치 사업비 받았다; 2018-09-17 (월) 댓글[1] 인기글 큰집 2018-09-17 1324
34443 사진 한 장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칼있으마 2018-09-17 2147
34442 너무나 헷깔리는 자동차 워런티!!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2 shareclue 2018-09-17 1859
34441 텍스 없이 싸게 구매했는데 센프 사람들은 ?? 인기글첨부파일 mqwwpm 2018-09-17 1712
34440 드디어 우리가 기다리던 새로운 카카오톡 기능!!!! 인기글 2 pike 2018-09-16 2069
34439 임종석 “ 비핵화 논의 해도 합의 사실상 어려워 댓글[3] 인기글첨부파일 6 유샤인 2018-09-16 1840
34438 [자녀가 은행원(BANKER) 하고 싶은 경우 - 꼭 공유해드리세요] 인기글 정민철 2018-09-16 1585
34437 유샤인님 보세요 댓글[2] 인기글 2 대한늬우스 2018-09-16 1500
34436 각 나라 별 전통 의상 인기글 pike 2018-09-16 1570
34435 0914 & 17 오늘의 우남위키 인기글 4 유샤인 2018-09-16 1340
34434 이희은 쇼핑몰 사장, 쇼핑몰 초창기 모습 댓글[1] 인기글 pike 2018-09-16 3629
34433 12분안에 다먹으면 공짜인 짜장면 인기글 pike 2018-09-16 2001
34432 한국 여자가 독일인 남편과 살면서 놀란점 인기글 1 pike 2018-09-16 1980
34431 이 메뉴가 62,000원이면 비싸다vs적절하다 인기글 pike 2018-09-16 1832
34430 소설 `남편을 죽이는 방법` 저자…남편 살해혐의로 체포 댓글[1] 인기글 pike 2018-09-16 1779
34429 로봇손` 소녀 도슨, `최초` ML 30개 구장 시구 - 어머니가 한국계네요. 인기글 1 pike 2018-09-16 1484
34428 댓글[6] 인기글 3 목멘천사 2018-09-16 1503
34427 저는 캘리님 질문에 답변을 하는데 왜 나이롱님이 ㅠㅠ 댓글[1] 인기글 5 루크 2018-09-16 1994
34426 답변글 개크vamp야... 아니... 니가 내 ID도 너의 글에 항상 포함시키니까 ... 인기글 2 나이롱 2018-09-16 1314
34425 답변글 여기도 명문대 출신 4명씩이나 추천을.. 인기글첨부파일 2 캘리 2018-09-16 1545
34424 The Power of Hurricanes. 인기글첨부파일 StandandFight 2018-09-16 1591
34423 캘리님의 질문의 답변 드립니다. 댓글[14] 인기글 6 루크 2018-09-16 1980
34422 답변글 "한" 명문대 나왔다는 애가... 그렇게 영어를 못하냐...?! white liar... 댓글[2] 인기글 2 나이롱 2018-09-16 1940
34421 답변글 우와 ..명문대 출신 5 명이 추천 눌렀어 인기글첨부파일 3 캘리 2018-09-16 1826
34420 한국에 선물어떻게 보내죠? 댓글[3] 인기글 부라보아빠 2018-09-16 1648
34419 남편 강아지털 알레르기 때문에 분양합니다 댓글[2] 인기글 pike 2018-09-16 1726
34418 자존심에 버티지만.. 中 무역전쟁 '苦苦苦' 인기글 1 pike 2018-09-16 1831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