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이 남편 김한길의 생일을 축하했다.

최명길은 9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남자와 우리 막내"라는 글과 함께 김한길과 찍은 투샷을 공개했다.

지난 1995년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에 최명길은 장성한 두 아들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까지 공개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연예인 못지 않은 비율을 자랑하는 두 아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한길은 지난 2017년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했으나 현재는 건강을 회복했다. 이에 두 사람은 지난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에 출연하며 꿀 떨어지는 중년 부부의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최명길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했다.(사진=최명길 인스타그램)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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