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울먹울먹...유샤인의 미래가 보인다.

페이지 정보

무한궤도

본문


1심서 '피선거권 박탈' 벌금 800만원..2심서 첫 사과
"경솔한 처신..인생 명예롭게 마무리하고 싶다" 울먹
별건 '횡령' 혐의로 1심서 징역 3년 받고 수감 중






신연희 전 서울강남구청장이 29일 서울고법에서 진행되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허위 비방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연희(70) 전 서울강남구청장이 기소 후 처음으로 문 대통령에게 사과했다. 검찰은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신 전 구청장은 29일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대웅)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결심공판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카카오톡 사건은 이유를 불문하고 경솔한 처신이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됐다면 더더욱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탄핵정국에서 SNS를 통해 유사한 내용의 전파는 전국적으로 쉽게 목격할 수 있었다”며 “저와 제 주변 외에는 누구도 기소되지 않고 승승장구하는 것을 보면서 망연자실했다”며 “죽어도 제대로 눈을 감지 못할 것 같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저의 억울함을 깊이 성찰해 최대한의 관대한 처분을 내려주시면 평생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신 전 구청장은 이날 수차례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6월30일자로 공직생활을 옥중에서 마감했다. 함께 일하던 공무원들의 손도 한번 잡아보지 못했다”며 “하나님이 내려주신 혹독한 시련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추슬렀다. 이제 제 인생을 명예롭게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울먹였다.


변호인도 “신 전 구청장 메시지 전송은 낙선목적이 아닌 정치적 행위로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검찰은 이날 신 전 구청장에 대해 “사회적 지위와 영향력, 범행 횟수와 방법을 볼 때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1심과 같은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아울러 지난 1심에서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메시지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던 부분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검찰은 “1심은 사실 적시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으나, 신 전 구청장이 언급한 ‘공산주의자’ 의미는 북한과 내통·협력한 공산화된 인물이라는 의미로 사용된 것”이라며 “(의견이 아닌)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항소심 판결은 10월 10일 오후 2시에 선고 예정이다.


신 전 구청장은 탄핵 정국이 펼쳐진 2016년 12월부터 수십 회에 걸쳐 문 대통령에 대한 허위 사실이 담긴 카카오톡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양산에 빨갱이 대장 잡으러 간 태극기 애국보수들 자랑스럽다’는 글을 500명이 넘게 있는 단체 카톡방에 올린 것을 비롯해 문 대통령에 대한 악의적 비방 메시지를 카톡 대화방에 공유했다.


신 전 구청장이 보낸 메시지는 문 대통령에 대해 ‘공산주의자’·‘대통령 비서실장 재직 시절 김정일에게 편지를 보냈다’·‘세월호 책임은 문재인에게 있다’·‘박지원과 북한군 살인 특수부대에게 입힐 한국 경찰복을 공급한다’·‘노무현정부 시절 비자금 1조원을 조성했다’·‘NLL 포기발언했다’ 등이었다.


1심 재판부는 지난 2월 “허위사실이나 모욕적 표현이 담긴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전송해 공무원으로서의 정치적 중립을 위반해 여론을 왜곡했다”며 일부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신 전 구청장에게 피선거권 박탈형인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


한편 신 전 구청장은 구청 자금 수천만원을 횡령하고 이와 관련한 증거를 인멸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 16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더불어 유샤인도 조만간 신연희의 뒤를 따르리라 예상해본다.박근혜 503호 신연희 504호 이명박 716호 유샤인 717호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거라..


캘리 썅년 (cali1818@gmail.com)

추천 2

작성일2018-08-29 08:17

동네아저씨님의 댓글

동네아저씨
정신병자는 감옥에 안가요....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3834 표창원 '65세 정년' 발언에 민주당서도 쓴소리 "근신하라" 댓글[4] 인기글첨부파일 3 캘리 2018-09-03 1409
33833 이언주 "요즘 문 대통령 얘기 들으면 정말 짜증"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3 캘리 2018-09-03 1482
33832 나는 두놈과 한년만 팬다 인기글 소주를마신생쥐 2018-09-03 1435
33831 답변글 아이고~ 참.. 이 생양아치 쥐벌레 좀 보소... 이젠 대놓고 인신공격 하시겠다...!? 인기글 3 나이롱 2018-09-03 1248
33830 답변글 너는 빠져라 존만아 댓글[1] 인기글 소주를마신생쥐 2018-09-03 1388
33829 답변글 역시 쥐는 시궁창을 좋아하네... 몸과 정신, 입... 모든게 시궁창이네...! 인기글 2 나이롱 2018-09-03 1374
33828 답변글 너 같은 놈 때문에 니에미 창녀 갈보짓이 탄로 나는거다. 댓글[2] 인기글 2 캘리 2018-09-03 1457
33827 답변글 야.... 쥐벌레야... 아니 나부터 상대해... please... 내가 잘 대해 줄게... 인기글 나이롱 2018-09-03 1388
33826 왜? 빨갱재인 주체재인 빨갱정부 주체정부라고 불려지는가? 댓글[1] 인기글 4 유샤인 2018-09-03 1231
33825 김형석 노교수의 우국지심 댓글[2] 인기글 4 유샤인 2018-09-03 1425
33824 0903 오늘의 우남위키 댓글[2] 인기글 3 유샤인 2018-09-03 1235
33823 베트남에서 대우받는 박항서 감독 인기글 3 pike 2018-09-03 1826
33822 뉴욕 1100억짜리 아파트 인기글 pike 2018-09-03 2078
33821 여자의 압박스타킹 위엄 인기글 pike 2018-09-03 1793
33820 손예진, 오늘 앞 뒤태 드레스 인기글 pike 2018-09-03 3685
33819 미군 최초의 집총거부자로 총을 안들고 참전한 군인 댓글[1] 인기글 1 pike 2018-09-03 1802
33818 카이스트 교수가 말하는 후쿠시마 방사선 인기글 pike 2018-09-03 1828
33817 공리탕웨이에 판빙빙까지?"..中 떠나는 `대륙 미녀들` 댓글[1] 인기글 1 pike 2018-09-03 1683
33816 23세 네 쌍둥이 엄마, 임신 중 튼살 사진 공개 인기글 pike 2018-09-03 2834
33815 2018년 하반기 최대 기대작 <안시성 The Great Battle> 9월 21일 북미 동시 개… 인기글첨부파일 kmovie 2018-09-03 1503
33814 수박 인기글첨부파일 칼있으마 2018-09-03 1470
33813 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오디션 온다네요! 인기글첨부파일 wolfkang 2018-09-03 1522
33812 어른이들도 즐거운 어린이 대공원 댓글[2] 인기글 서상현 2018-09-02 1578
33811 이스라엘 방한 거부는 가짜뉴스다 으이구~~ 인기글 2 그게말야 2018-09-02 1936
33810 요즘 유샤인의 조국에서 벌어지는 일들. 인기글 4 무한궤도 2018-09-02 1940
33809 어휴.. 주인놈이 또 이상한걸 시킨다.. 인기글 1 pike 2018-09-02 2132
33808 이승우 이민아 커플댄스 인기글 pike 2018-09-02 2043
33807 10년 차 직장인들이 가장 아까워하는 돈 지출 BEST 5 인기글 pike 2018-09-02 1882
33806 90년대 라이브 대참사 레전드편 ( 배꼽빠짐) 인기글 1 pike 2018-09-02 1929
33805 판빙빙 美망명설, 성룡 "내가 제안? 말도 안 되는 소리 인기글 pike 2018-09-02 1639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