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플로리다주 50만명에 대피령..교통지옥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허리케인 어마를 피하기 위해
남부 플로리다주의 주민 50만명 이상에게 대피령이 내려지면서
이 일대에서 마라톤 교통지옥이 발생하고 있다.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가 카리브해 일대 섬들을 초토화한 뒤
주말에 플로리다 남단을 엄습해올 것으로 예보됐다.
☞ 라디오코리아 뉴스를 스마트폰 앱으로 보세요.

차량이 밀리면서 가솔린과 숙박장소도 동이났으며,
플로리다에서 떠나는 모든 항공편도 마찬가지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키스 제도와 남 플로리다 일대,
마이애미 시 일부지역의 총 600만명을 대상으로 허리케인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주말 이후 며칠 동안 플로리다주와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어느 곳에 상륙할지 모르는 어마에 대비해 남부 해안지대에 내려진 최초의 경보이다.

대서양 해안지대 주민들은 어마가 이미 카리브해 북부 섬들을 강타해
최소 7명이 사망하고 건물이 무너지고 나무가 뿌리채 뽑히면서
수천명이 집을 잃고 이재민이 되는 것을 근심스럽게 지켜보고 있었다.

빠르면 8일 밤부터 어마로 인한 폭우와 강풍이 예상되는
플로리다주 키스 제도 일대에서는 최소 3만1000명이 이미 대피했다고
릭 스코트 주지사는 말했다.
릭 스코트 주지사는
어마가 초유의 5등급 허리케인이므로 주민들에게 방심해선 안된다며 대피를 명령했다.

미항공우주국(NASA)도 이 곳의 케네디 우주센터의 안전관리에 나섰고
무인 스페이스X 실험용 로켓 한 대를 발사했다.
케네디 센터는 문을 닫고 불요불급한 직원을 대피시켰고
120여명의 직원이 즉시 피난을 떠날 예정이다.

케네디 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과 시설들은
시속 220k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지만
시속 300km로 예상되는 어마의 강풍은
케이프 캐너버럴 우주 기지까지 도착한다면
그보다 훨씬 더 강력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어마는 대서양 상의 허리케인중 역사상 최고의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기록됐다.

주지사는 즉시 동부지역의 사바나시를 포함한 모든 지역에 대피령을 내린 뒤
5000명의 주 방위군을 긴급 구호와 복구 작업에 투입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주민들은 딱히 갈 곳이 없거나 어디로 갈지 몰라 당황해 하고 있다.
대부분은 호텔도 없는 지역에서 친지나 친구들을 떠올리며 막연히 피난길에 나섰다.

어마의 최종 진로와 플로리다주의 운명은 카리브해에 있는 어마가
언제 어떻게 급 우회전을 해 이곳에 도착하느냐에 달렸다.

기상청의 루이스 우셀리니 소장은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마지막 5등급 허리케인은
1992년의 앤드루 였다고 말했다. 앤드루는 시속 265km의 강풍을 동반해
65명의 사망자를 냈고 260억달러의 재산손실을 초래했다.
추천 0

작성일2017-09-07 18:19

esus님의 댓글

esus
이거 9-23-2017에
지구를  강타한다는 Planet X 와 관련된 거 아녀?

지진, 마그마 화산 폭발, 해일, 태풍 ---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263 바람 피는 사람 잡을때 요즘 필수품 댓글[1] 인기글 pike 2018-08-23 2202
31262 벌레들이 보는 꽃들의 세계 인기글 pike 2018-09-27 2202
31261 트럼프 대통령, 일본에서 온 해양쓰레기에 강한 불만, 일본반응 인기글 무한궤도 2018-10-13 2202
31260 남자 출입금지 여성전용 동덕여대 현황 인기글 pike 2018-10-31 2202
31259 20분전 화성에 착륙 성공한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 인기글 pike 2018-11-26 2202
31258 태진아-강남 부자, 정열적인 패션 ( KPMA(대한민국대중음악시상식) 댓글[1] 인기글 pike 2018-12-20 2202
31257 냉면집 새벽부터 대기 중 댓글[1] 인기글 pike 2019-01-13 2202
31256 [펌] 남편의 결혼 선물 인기글첨부파일 미라니 2019-01-17 2202
31255 교회서 함께 자던 4살 아이 때려 뇌사상태 빠트린 여중생 구속 댓글[1] 인기글 pike 2019-02-10 2202
31254 중국이 공개한 세계 최초의 여성 AI 아나운서. 인기글 pike 2019-02-21 2202
31253 우버 택시로 착각하고 탔다가…美 여대생 숨진 채 발견 댓글[3] 인기글 pike 2019-04-01 2202
31252 2019년 6월 8일 실리콘밸리 주말늬우스 인기글 SanJoseNews 2019-06-09 2202
31251 땡비 아저씨와 닮은 개그맨 인기글 dongsoola 2019-07-11 2202
31250 최근 홍콩소녀 상황 댓글[1] 인기글 pike 2019-08-13 2202
31249 김성령, 조국 후원 여배우 루머 초강경 대응 "합의無" 댓글[5] 인기글 pike 2019-08-28 2202
31248 유재석이 봤던 여배우중에 제일 예쁘다는 여배우 댓글[2] 인기글 pike 2019-09-18 2202
31247 답변글 Re: 질문 인기글 충무공 2019-09-28 2202
31246 G 하철녀 인기글 pike 2019-12-28 2202
31245 좋다 말았네요. 댓글[3] 인기글 가이 2020-05-01 2202
31244 마스크 성능 비교표.jpg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푸다닭 2020-05-04 2202
31243 오늘자 짱깨국 인기글 pike 2020-05-05 2202
31242 손님 유혹중 인기글 1 pike 2020-05-08 2202
31241 호탕하게 소주 원샷하는 BJ 인기글 pike 2020-06-14 2202
31240 웬디스 매장이 불탄 이유 댓글[2] 인기글 pike 2020-06-16 2202
31239 무용수들이 몸매 체크 하는 방법 인기글 pike 2020-07-30 2202
31238 마스크 써라" 말했다고…美 20대 여성, 환자 폭행 중상 (영상) 댓글[3] 인기글 pike 2020-08-06 2202
31237 아들 탈옥시키려 교도소까지 땅굴 판 엄마 댓글[2] 인기글 pike 2020-08-08 2202
31236 현재 뉴욕 치안 상황 댓글[1] 인기글 pike 2020-08-14 2202
31235 물 주는 사람 없애주세요 인기글 pike 2021-01-01 2202
31234 한국 여자들만의 특징 인기글 pike 2021-01-07 2202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