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에 대한 국가장이 결정된 후인 29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를 비롯, 베트남·태국·쿠웨이트·바레인·헝가리·과테말라·몰디브·세이셸·가봉 등의 국가 정상이 노 전 대통령 별세 후 조전(弔電)을 보냈다고 한다. 외교부는 사흘간 유가족과 국민에게 알리지 않았다. 유가족이 중국대사관과 접촉해 알고 항의하자 31일에야 알려줬다고 한다. 조전의 구체적 내용은 쏙 뺐다. 언론은 이런 사실을 1일에야 알았다.
다른 나라에서도 ‘대통령 노태우’를 예의를 갖춰 대우한다는 걸 은폐한 셈이기 때문이다. 유족에 대한 예우, 국민에 대한 예의 차원이 아니라, ‘여론 조작’에 해당한다.
이 뉴스를 보면서, 막다른 골목에 사람을 몰아넣고 “그나마 나니까 너 봐주는 거야”라고 속삭이는 악당의 모습이 떠올랐다. ‘조전 횡령’은 ‘협박 정치’ ‘겁박 정치’와 같은 맥락에서 일어난 일이다.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1/11/02/WOKAMK25VZANJH6XLZA5KVOOVE/

"조전 횡령한 문재인 일당을 박살내고 싶다. 지금이라도 윤석열은 문재인 구속을 제1공약으로 하면 인기가 하늘을 찌를 것이다."
"이러니 내가 항상 적와대 똬리튼 문가놈을 개만도 못한놈이라 욕을 한다!!!"
"좌파는 인간도 아니다. 조전을 훔치다니... 어떻게 이런 사람들과 같이 섞여 살고 있는지 ...."
"저 집권자들은 국가를 운영할 자격도 없고 통치할 능력도 없는 쓰 레 기 집단입니다"
"문재인이 일당들은 왜이리 사악할까?"
"이게 바로 문쩝쩝정권의 민낯이다. 아시겠어요? 이런 정부가 밀어 차기 대통령을 만들겠다는 조폭과 친한 이죄명,, 사기꾼같은..거짓말의 달인,,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이 죄명을 찍갰다는 국민들은 누구인가? 포퓰리즘을 잘 활용하는 나라 망하게 할,,, 정신 나간자가 대통령되면,,, 이 나라는 끝이다 .미래가 없다,,, 최소한 거짓말 안하는 대통령을 뽑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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