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코에서 자몽의 소꿉장난 말리면 욕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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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은 늘 혼자서 소꿉장난을 쳤다.
심심했던 차에 소꿉장난을 같이 칠 한 영감님이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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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은 샌코의 터줏대감이라도 되는듯 그 어르신을 모시고서는... 이넘은 좋은넘, 저넘은 나쁜넘 편가르기를 하였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그 어르신도 자몽의 소꿉장난을 눈치채셨는지 더 이상 자몽과 놀아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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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따구난 자몽은 소꿉장난감을 부시듯이 그 영감님을 온갖 욕설로 때려부수듯 했는데~~~
그 영감님 성격에 자몽의 쥐~랄을 잘 참고 계셨다.
아마 그 영감님 태어나서 자몽의 욕처럼 많은 욕을 들어보시지 못했을 것으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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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은 이렇게 늘 혼자 소꿉장난을 치는데...가만히 보면 이를 남에게 칭찬받고 싶어한다.
나도 한 두번 자몽의 놀이를 칭찬해 준 적 있었는데, 이후에 자몽의 마음에 안드는 댓글로 욕을 먹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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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은 오늘도 소꿉장난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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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의 소꿉장난에는 욕설과 저주가 있다.
이 욕설과 저주를 피해가는 길은 딱 한가지다~~
 
자몽의 소꿉장난을 굉장한 일로 여겨주고 박수쳐주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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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아... 오늘은 자몽이 멋져보인다!  그러니 앞으로는 욕하지 말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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