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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월 생산자물가 8.6% 급등…테이퍼링 속도 빨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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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서 미 연준의 긴축시계도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류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전년 대비 8.6%를 기록했습니다.

9월과 같은 수치로 두 달 연속 역대 최고 상승률입니다.

휘발유 등 에너지 가격이 1년 전보다 40% 넘게 급등한 데다 식료품도 10% 이상 오르면서 상품 가격이 크게 뛴 것이 원인입니다.

가격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도 1년 전보다 6.2% 뛰면서 공급망 대란과 원자재 부족, 인건비 증가 등이 미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생산자 물가가 오르면 기업이 비용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킬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물가가 폭등하는 악순환이 우려됩니다.

당장 우리시간으로 오늘(10일) 밤 발표되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에 관심이 쏠려있는데, 시장은 30년 만에 최고 상승률인 전년 대비 5.9%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서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미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 테이퍼링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상황에 따라 테이퍼링 속도를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씨티그룹은 "연준이 채권매입 축소 폭을 매월 150억 달러에서 225억 달러로 늘려야 할 것"이라며 내년 4월 조기 테이퍼링 종료를 예상했습니다.

그만큼 연준의 금리인상 시점도 앞당겨질 수 있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SBS Biz 류정훈입니다.


*****************
PPI(생산자 물가지수)는 결국 CPI(소비자 물가지수)에 영향을 미치게 돼 있습니다. 
만드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증가하면 판매하는 가격이 오를수밖에 없잖아요. 
오늘 아침에 CPI 지표가 발표됐는데 역시나 엄청 올라있네요. 예상치를 벗어난 오름세였고,  예상 범위도 벗어났습니다. 

정부에서 1T 예산안을 통과시켰고 앞으로도 2T 예산안을 통과 시킬 계획이니 어쨌든
돈은 더 많이 풀리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공돈 받는데 익숙해졌는지
4차 스티뮬러스 첵을 달라고 아우성이고 ...에혀....

오늘 발표된 CPI 지수입니다. 
(6.2%라서 별로 높지 않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예년엔 미국의 목표는 2%입니다. 
그러나 2%가 항상 안됐죠.  지난달 지표는 5.4%지만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지수는 20-30%정도입니다.  왜냐면 소비하는것들이 정해져 있기때문에 그 물건들이 오르면 소비자들은 더 많이 느끼거든요)

이렇게 물가가 오르는데도 연준은 금리인상은 당분간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테이퍼링만 하겠다고 하는데. 
이것도 내년 여름에 맞춰서 조금씩 늘려가겠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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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11-1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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