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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형 50대 한인여성 참회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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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약혼녀를 차로 들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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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버지니아주 샬롯츠빌 여자 교도소에 수감된 한인 여성 무기수 마가렛 헨리(55·사진)씨는 7년 전만 해도 자기가 교도소생활을 한다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더구나 죽을 때까지 바깥세상 한 번 구경 못하고 교도소에서 생을 마감할 줄은 몰랐다.  

국제결혼 후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한 마가렛씨는 자신의 운명을 바꾼 2014년 1월20일을 잊을 수 없다. 

마가렛씨는 전 남편과 함께 살았던 버지니아 로턴의 집을 방문했다가 남편이 집 앞에서 약혼녀와 함께 있는 것을 본 순간 이성을 잃었다. 마가렛씨는 자기가 타고 온 차로 전 남편의 약혼녀를 받아버렸다. 

약혼녀는 두 다리 아래 쪽을 절단했다. 

마가렛씨는 곧 수감됐고 ‘가중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마가렛씨 부부는 20년 정도 함께 살다가 이혼했고 사건이 발생한 주택은 부부가 은퇴 후 거주할 집이었다.  

지인들에 따르면 마가렛씨는 “죽기 전에 세상 구경을 한 번 했으면 좋겠다”며 눈물로 참회의 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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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11-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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