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의사 양재진이
저 아래 글에서 그랬지
부모는 자식을 원한거니 양육의 의무가 있지만
자식은 부모를 부양할 의무는 없다고..

황창연 신부님의 강연에서도
부모는 늙어서까지 자식들에게 돈을 물려줄
생각마라
부모도 돈이 있을 때 자식들이 따른다
 
자식들 애써 키워놓으면 뭐하냐
다컷다고 제멋대로 한다고 도와주지 않는다고
훈수두는 짓 서운해하는 마음 모두 내려놓고
자식들이 원하는 길을 가도록
해주는 것이 부모인데

우리 한국인들은
자식을 너무 애지중지 키우다 버려놓거나
자식이 잘되면 극한의 자부심과 더불어
보상을 기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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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몽이도 자식들이 유명대나와 변호사와 의사가 됐고
수백만불하는 집도 삼십대도 아닌 이십대에 사놨으니
그 자부심은 하늘을 찌르고 그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으리라

꼴같지 않은 것들에겐 삼대를 멸할
저주를 내릴 수 있을 정도로 안하무인이 된
몽이는 자식들에게 손은 벌리지 않으리라
그래서 변호사인 아들에게 소송건을 맡기지도 않고

역시 자식들에겐 멋지고 좋은 부모인가부다
이점은 몽이가 진짜 정말 아주 많이 진심으로
부럽고 무찌다는 생각을
아무 의미없이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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