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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反탈레반 시위 확산…탈레반, 시위대에 무차별 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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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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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거리에 위치한 미용실 앞에 부착된 여성 모델 사진들이 검은색 스프레이로 훼손된 가운데 탈레반 병사가 무기를 들고 거리를 지나고 있다(왼쪽).아프가니스탄 독립기념일을 맞은 19일 수도 카불에서 시민들이 아프간 국기를 흔들며 탈레반 집권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탈레반은 최근 아프간 국기를 자신들을 상징하는 흰색 깃발로 교체하고 있다. [AFP·AP = 연합뉴스]
사진설명18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거리에 위치한 미용실 앞에 부착된 여성 모델 사진들이 검은색 스프레이로 훼손된 가운데 탈레반 병사가 무기를 들고 거리를 지나고 있다(왼쪽).아프가니스탄 독립기념일을 맞은 19일 수도 카불에서 시민들이 아프간 국기를 흔들며 탈레반 집권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탈레반은 최근 아프간 국기를 자신들을 상징하는 흰색 깃발로 교체하고 있다. [AFP·AP = 연합뉴스]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공포정치'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아프가니스탄에서 반(反)탈레반 시위도 격해지고 있다. 탈레반은 이틀 연속으로 탈레반에 저항하는 시위대를 향해 총격을 가하면서 무력 진압에 나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아프간 독립기념일을 맞은 19일(현지시간) 아프간 시민들은 전국 각지에서 탈레반 반대 시위를 벌였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날은 1919년 아프간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수도 카불에서는 남성과 소년은 물론 여성과 소녀들이 함께 아프간 국기를 흔들며 "우리의 깃발, 우리의 정체성"이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행진했다. 한 여성은 어깨에 아프간 국기를 두르고 걸었다. 탈레반은 최근 아프간 재집권 후 기존 정부의 국기를 자신들을 상징하는 흰색 깃발로 교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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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8-19 20:48

dongsoola님의 댓글

dongsoola
미친놈년들. 겨우 왜세 쫒아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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