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북은 왜 핵을 보유했을까?
뭐 미국이 북한 80여곳의 타겟을 미리 정해놓고 유사시 대북 핵공격 시나리오를 작성했다는 책이 나왔는데도 우리네 적와대는 북에 핵공격 작전계획은 절대 없다고 한다.
없다고?
그치.
당연히 없지..

우리에겐 핵이 없으니.

그나마 있는 핵이라곤 삼천리 방방곡곡에 질좋은 전기를 공급해 주던 핵발전소뿐인데 그마저도 멀쩡한 국토와 산림을 깍아내고 밀어내어 태양광 패널로 갈아치기를 하고 있는 중이니 눈을 씻고 찾아 보아도 우리에겐 핵이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조만간)

미국이 북한에 대한 핵공격 계획에 남측 문죄인이 열받아 할 이유가 전혀없다.
지 고향이고 친모가 살고 있는 북한땅이라 핵으로 공격하면 안된다는 것일까?
미국은 이미 북한이 자신들을 목표로한 핵을 개발했다고 믿어 왔고 또 그동안 김정은이는 ICBM이니 SLBM이니 뭐니를 쏴대며 미국의 심기를 슬슬 건드려 왔잖은가!

그러니 미국의 입장에선 이런 북한이 조금이라도 불장난을 할듯한 자세만 취해도 곧바로 북한내 90여곳의 타겟에 각종 군사무기를 동원한 동시다발적인 핵공격을 세울수 밖에.
초전박살이란 말을 미국도 배웠는지 여차하면 그 지정된 목표물에 한치의 오차도 없는 미사일, 순항 미사일, 폭격기, 무인기 등등을 통해 정밀 폭격을 한다는 계획이다.
자국땅에서 한번도 전쟁을 치뤄본적이 없는 미국의 입장에선 북한 철부지가 가지고 있는 가능할지도 모르는 그 핵이 자국 영토에 떨어져 자국민이 사상될수 있는한 이런 세세한 전략을 세워 적극 억제하는 것이 오히려 당연한 것이다.
아니 지극히 당연하고 올바른 국방력의 배양이고 유지이다.

때문에 미국을 상대로한 핵위협을 지속하는 북한에 대한 미국의 핵폭격 계획에 산봉우리 옆 작은 나라의 붉은 기와 적와대가 왈왈거릴게 아니라 오히려 남한으로 향할 수도 있는 불똥까지 제거해 줄 미국에 고마워 해야 하는것 아닐까?

박정희 대통령이 이미 오래전에 자주국방을 주창하며 자체 핵개발을 서둘렀던 이유를 이제사 이해하는 아메바충들에겐 이번 미국의 전시작전 계획의 폭로가 좋은 깨우침의 기회가 될 것이다.

만약 그때 우리가 핵개발을 성공하여 핵무기를 이미 보유했더라면 지금처럼 북한에 굽신거리고 아부떠는 정권은 탄생조차 하지 않았을터인데 그걸 이루지 못한게 큰 한이다.

최소한 삶은 소대가리라는 치욕적인 비아냥은 안 들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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