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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계산대 없는 무인 슈퍼마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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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1월 22일 직원이 전혀 없는 슈퍼마켓을 시애틀에서 오픈했다. 무인이면서 셀프 계산대도 없는 이 매장은 유통 분야에 혁명을 가져올지도 모른다. 아마존은 계산대 없는 무인 슈퍼마켓 아마존 고의 시험 운용을 1년 전부터 시작, 회사 직원 대상으로 시험 운영해 왔다.

매장 천장에 달린 다수의 카메라가 고객을 파악하고 어떤 고객이 어떤 제품을 구매했는지 추적한다. 따라서 정산이 필요 없다. 계산은 고객이 매장을 나올 때 신용카드로 청구된다.

매장에 들어서기 전 아마존 고의 스마트폰 앱을 켜서 스캔한다. 고객이 상품을 선택할 때마다 상품 선반 센서가 작동해 요금이 더해진다. 상품을 선반으로 되돌리면 계산에서 빠진다.

이 슈퍼는 2016년 12월 아마존 직원 전용으로 오픈했다. 처음에는 일반 고객 대상으로 더 빨리 오픈할 예정이었지만, 비슷한 체형의 고객을 구별하지 못하거나 아이가 상품을 잘못된 선반에 올렸을 때 대응하지 못하는 등 여러 문제가 산적해 상용화가 늦었다.

아마존은 아마존 고 매장수를 향후 확대할지 여부를 아직 밝히지 않았다. 아마존은 지난해 137억 달러를 투자해 홀푸즈마켓를 인수했다. 수백 개의 홀푸드마켓에 아마존 고의 기술을 도입할 계획은 아직 없다.

한편, 아마존이 실제 매장을 통해 소매업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본사가 있는 시애틀에서 2015년 아마존북스를 처음 오픈한 것. 미국 내에서 현재 지난해 뉴욕에서 열린 것을 포함 12개 매장이 오픈되었으며, 팝업 스토어도 다수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3/4분기 결산에서 아마존은 처음 실제 매장 매출을 발표했다. 결과는 12억 8000만 달러. 하지만 대부분은 홀푸드마켓에서의 매출이었다.

아마존에 있어서 오프라인 매장은 큰 수익원이 아니다. 하지만 아마존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프라임 회원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면 아마존북스에서 책을 구입할 경우 프라임 회원이 아닌 사람은 정상가를 지불하지만, 프라임 회원은 조금 더 저렴한 온라인 가격으로 책을 구할 수 있다. 아마존은 향후 아마존 매장을 점차 증가시킬 것이라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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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1-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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