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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구할수 있었느냐..없었느냐...의 문제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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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골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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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핵심은 정부가 적극적인 현장대응과 투명성이 있었는냐..는 것이죠..
문재인정부는 사고가 발생한 뒤 신고 접수 시간부터 현장 도착 시간, 그리고 구조 상황을 적극 알리는데 집중했는데..
알고 계십니까?..^^

그것이 박그네정부와 다른점입니다..

낚시배사건의 경우 문재인 대통령은 사고 발생 후 49분 만에 첫 보고를 받았고,,,
바로 서면보고까지 포함해 4차례 보고를 받고 현장을 중심으로 한 구조 작전 지시를 내렸지요..
박그네가 머리손질할 시간입니다..^^
 

박그네가...사람을 못 구해서 탄핵된 것이 아니지요..
현장을 무시하고 투명성을 확보하지 못한 탓을 대통령에게 물어서 탄핵된 것입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이미 희생자들이 배에 갇혀 침몰한 상황인데도...
닭은... 사고가 발생하고 7시간이 훨씬 지난 시각에 재난본부를 찾아 언론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다 그렇게 구명 쪼끼를, 학생들은 입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듭니까”라고 물었는데...
 
한 국가의 지도자가 수백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사고에 대한 현장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답을 내놓은 것은
닭 정부의 콘트롤타워가 전혀 작동하지 않은 상징적인 일로 기억되고 있구요...
닭의 세월호 참사 대응은 사실상 해양 사고 발생시 따르지 말아야 할 기준점을 제시해준 셈이지요...^^ 
당연히 탄핵감 맞습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신고 접수 시간부터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우왕좌왕했던 걸 감안하면...
문재인 정부는 시간대별 사고 내용과 지시 및 조치 내용까지 상세히 밝히면서...
사고 대응에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했는데...닭과 정말 비교가 됩니다.. 

다만, 신고접수 시간으로부터 현장 도착까지 시간이 다소 걸린 것을 두고 골든타임을 놓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고...

해양결찰의 현장 지시에 문제가 지적되는 부분은 철저히 파악하여 엄벌해야 하는것은 맞겠지요..
 






 >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가 탄핵당한 날 세월호 사고 현장에 가서 방명록에 희생 학생들을 향해 "미안하고 고맙다"고 썼다. 세월호 덕에 탄핵이 이뤄졌고 그로 인해 대통령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을 것이다. 문 대통령은 자신이 대통령이 된 다음에 낚싯배 사고와 대형 화재 사고를 잇달아 겪으면서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하다. 지금도 세월호 사고가 대통령 잘못이라고 생각할까.
>
> 세월호 사고 때 대통령이 즉시 배 옆으로 달려갔어도 한 사람도 더 구할 수 없었다. 문 대통령이 낚싯배 사고 현장이나 제천 화재 현장에 즉시 갔어도 한 사람도 더 구할 수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다. 세월호는 조난 신고 후 급속히 침몰해 90도 이상 기울 때까지 1시간 1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해경 함정이 도착했을 때 세월호는 이미 45도 이상 기울었고 단 15분 만에 62도로 넘어졌다. 45도 이상 기울면 승객이 아래로 추락하고 50도가 넘으면 배 안의 사람이 자력으로 움직일 수 없다. 대통령이 "빨리 구조하라"고 지시하는 것 외에 무슨 마술을 부리나.
>
> 그런데도 문 대통령과 민주당은 마치 대통령이 잘못해 더 구할 수 있었던 사람을 못 구한 듯이 몰아붙였다. 대통령이 그 시간에 굿을 했느니, 성형수술을 했느니, 남자를 만났느니 하는 온갖 괴담에 편승하고 그걸 즐겼다. 심지어 탄핵안에 '세월호 7시간'이란 황당한 내용을 집어넣으려고 했다.
>
> 지금은 배 사고와 화재 사고가 나도 아무 괴담이 없다. 괴담을 만들 거리가 없어서가 아니다. 낚싯배 사고 때 해경의 출동이 얼마나 늦었던지, 현장에 도착했더니 썰물로 사람이 배 주위를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였다. 산 사람들은 해경이 구한 것이 아니라 썰물 때가 돼서 산 것이다. 제천 화재 때 소방관들이 허둥대는 CCTV 영상을 보면 기가 막힌다. 불법 주차 차들도 소방관이 아니라 주민들이 옮겼다. 멀쩡히 있는 비상 통로만 찾았으면 떼죽음 당한 20명을 구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박근혜 대통령 시절이었다면 문 대통령과 민주당은 어떻게 했을까. 지금 괴담이 없는 것은 전문 괴담 유포 세력이 정권 편이기 때문이다.
>
> 사고가 날 때마다 청와대가 보이는 반응을 보면 한숨이 나온다. 낚싯배가 뒤집혔는데 문 대통령은 "정부 책임"이라고 한다. 그게 왜 정부 책임인가. 정부 책임도 아니고 대통령 책임은 더더욱 아니다. 조그만 낚싯배를 들이받은 급유선 책임이다. 정부가 어떻게, 왜 이 충돌 사고의 책임을 지나. 전국의 교통사고가 전부 정부 책임인가. 문 대통령이 "정부 책임"이라고 한 것은 우리 사회에서 일단 '내 잘못'이라고 하면 비난을 피할 수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세월호 대처를 그렇게 비난하더니 다른 것도 없네' 하는 반응을 의식한 때문일 것이다.
>
> 낚싯배 사고가 났다고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가 가동됐다. 이 센터는 기본적으로 북핵 위기와 같은 국가적 위기에 대응하라고 있는 것이다. 청와대는 북핵 위기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손을 놓다시피 하고 대신 낚싯배 전복 사고가 국가 위기라고 한다. 제천 화재 때도 또 국가위기관리센터가 가동됐다고 한다. 이것은 비극인가, 희극인가.
>
> 문 대통령과 수석들은 낚싯배 희생자들을 위한 단체 묵념을 했다. 어느 나라에서 이런 일이 있을까 싶다. 당장 '몇 명 이상이 죽어야 대통령이 묵념하느냐'는 반응이 나왔다. 그러자 제천 화재 때는 청와대가 아닌 총리 이하 장관들이 묵념했다. 사람 생명의 존귀함은 다 같은 것인데 어떤 사고 희생자는 정부의 묵념을 받고 다른 사고 희생자는 그러지 못하는가. 전국에서 매일 사고 희생자가 발생하는데 정부는 매일 묵념해야 하나. 묵념하는 사진을 보면 애도하는 것이 아니라 무슨 쇼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세월호 덕을 본 정권의 세월호 트라우마가 억지에 억지를 낳고 있다.
>
> 야당은 제천 화재를 이용해 세월호 복수를 하려고 한다. 말도 되지 않는다. 세월호가 박근혜 책임이 아니듯 낚싯배 사고나 제천 화재도 문 대통령 책임이 아니다. 대통령이나 정부 책임이 아니고 배 운항을 잘못한 사람, 소방 점검을 적당히 하고 비상구를 막은 사람 책임이다. 정부에 책임이 있다면 제도를 정비하고 실효성을 높이는 일이다. 이 일은 어떻게 하는지 알 수 없다. 대신 대통령이 화재 현장을 찾아가 '울먹였다'고 홍보한다. 세계 대통령·총리 중에 울었다는 걸 홍보하는 경우가 있는지 모르겠다.
>
> 사건 사고 현장은 대통령 책임이 아니다. 대통령이 할 일도 아니다. 대통령이 책임져야 할 것은 북한의 핵무장 성공과, 큰 후유증을 낳을지 모르는 각종 선심 정책이다. 야당은 사건 사고를 대통령 비난에 이용하지 말라. 아무도 사건 사고를 대통령 책임이라고 하지 않으니 이제 정부도 세월호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이상하고 억지스러운 일들을 정상화해야 한다.
>
> [펌] 조선일보 양상훈 칼럼
 >
 >
추천 3

작성일2017-12-27 22:22

장파이콜님의 댓글

장파이콜
[문재인정부는 사고가 발생한 뒤 신고 접수 시간부터 현장 도착 시간, 그리고 구조 상황을 적극 알리는데 집중했는데..  알고 계십니까?..^^
그것이 박그네정부와 다른점입니다..]

참 대단허네  대단허요 대단흐이  ㅋ ㅋ  ㅋ

옹골찬2님의 댓글

옹골찬2
그렇지요...
님이 큭큭 대실 정도로...무슨 대단한 일이 아니지요..^^
정부가 늘상하는 최소한의 업무요  기능입지요..
그걸 못한 대통령은 기본을 못한 겁니다..그러므로...
탄핵이 안되면 국민이 무능한 것이고요..ㅎㅎ
이제와서 문재인 트집이나 잡는 자들만 사는 한국이라면...
님의 원대로...박그네는 무사했겠죠...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장씨도 자신의 성향을 강하게 나타내는 것은 뭐라 할 순 없겠는데..
캘리나 빤쓰같은 자의 비난과 비방계로 들어서는 것 같아 답답하다

여기에도 상식이라는 자가 몰상식을 상식으로 둔갑시켜
박근혜에 대한 지적질 하나에 좌익 빨갱이로 몰아가는 모습처럼

문재인의 국정운영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문재인 부수기에 급급한 박근혜바라기와
박근혜의 국정운영을 꼬치꼬치 따져가며 박근혜 보내기에 열성인 궁민들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내가 누누히 말하지만 둘다 똑같다
극우나 극좌나 종이 한장 차이라고 했다

서로 내가 애국자요 너는 빨갱이요 떠들어 본들..
품고있는 야욕과 하는 짓은 다를 것이 전혀없는 허울 뿐인 명분만 허공에 메아리 칠 뿐..

다른 이가..
참 대단허네  대단허요 대단흐이  ㅋ ㅋ  ㅋ

라고 말할 때 들이대던 표현이 꼭 있던데................
- -

옹골찬2님의 댓글

옹골찬2
중국집 주방장이 가장 기초적인 짜장면을 못만들어 해고됐는데...
새로온 주방장이 가장 기초적인 짜장면을 만들자...
"참 대단허네...대단허요... ㅋㅋㅋ"

붱이바위님의 댓글

붱이바위
언론의 희생물들 ㅉㅉㅉㅉㅉ
문죄인정권이 들어서고난뒤 국민들은 더 우민이 되어가고있습니다. 이사실은 알고 계십니까?
진영논리에 빠져서 허우적대지마시고 사실만을 보시지요.
중국에 가서 두들겨 맞고온 기자단 거기에 대해 한마디 말도없는 이 정권 이게 나라입니까?
문죄인정권은 가장 기초적인 대응을 잘해서 포천에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죽였습니까?
문죄인정권은 애초부터 약속을 어겼습니다. 문죄인주둥아리로 짖어댄 적폐청산에서 자기는 관리임용시 5대비리에서 결격사유가 없는 자를 임용하겠다고 했는데 헐 관리중 전북 다 4대비리에서 자유로운 자 없습디다. 하기야 정작 그 비리에 연루된 수괴가 문죄인이었으니 뭔 할말이 있겠습니까?

옹골찬2님의 댓글

옹골찬2
님이야말로 진영논리로 사태를 보지말고 팩트로 파악하십시오..
제 글에서 팩트가 아닌 곳을 지적 부탁드리고요..^^

썩어빠진 보수언론의 무조건 문재인깍아 내리기식 보도에 희생된 것은 님 같습니다..

중국홀대론... 뭘 알고 말합시다..^^
박그네정부가 중국에 거짓말하고 사드 슬쩍 들려와서 애초에 시작된 일입니다..

똥싸고 뭉개논것을 그나마 문정권이 가서 정상적으로 해결한 겁니다..

포천사건...썩어 문들어진 초동대응부실...
세월호때 부터 이미 썩어빠진 행정을 보고있는 겁니다..
한꺼번에 싹 고치기에는 이미 명박근혜가 싸놓은 적폐가 뿌리가 깊고요..

관리임용이요?...껄껄..

4대 비리 정도가 아니라..
비리덩어리인 과거정부 관리들 때문에 국민의 이름으로..적폐청산이 시작된걸 망각하십니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지 맙시다.

장파이콜님의 댓글

장파이콜
모처럼 구구절절 옳은 말을 하는 칼럼이 하나 있길래 퍼왔더니 잔치 잔치 벌렸네. ㅋ ㅋ

옹골찬2님의 댓글

옹골찬2
그러게말입니다..
원래 사실을 전하는 뉴스에는 코멘트가 딱히 없기 마련입니다.

잔치만 좋아하지 마시고...
거기에 따르는 논리와 상식도 좋아하시길 바랍니다..^^

장파이콜님의 댓글

장파이콜
왜 자기 논리만 논리인가요? 
조선일보 칼럼니스트는 논리가 없고?  광팔아서 칼럼니스트 해먹지는 못하는 걸로 알고있는데.

툭하면 사람 가르치려 들어.  눈웃음 치지마요  재수읎게 ㅋ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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