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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잡곡밥, 많은 종류 섞을수록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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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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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잡곡류의 영양학적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흰쌀밥 대신 잡곡밥을 먹는 가정이 늘고 있죠. 


 

특히 퀴노아나 이집트콩, 렌틸콩 등 슈퍼곡물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밥을 지을 때 넣는 곡물의 종류도 더 많아졌는데요.

 



 

잡곡에는 각종 성인병 예방에 필요한 비타민, 무기질 및 식이섬유가 백미보다 2~3배 가량 많습니다.

 


여기에 항암ㆍ항당뇨 등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항산화 물질 및 활성작용이 풍부하다는 연구결과도 이어지고 있어요. 

 



그렇다면 잡곡을 어느정도 혼합해야 건강에 가장 좋을까요. 





너무 많은 종류의 잡곡 혼합밥보다 적당한 종류의 오곡밥이 영양적으로 가장 우수하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한국우석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조문구 교수팀의 ‘혼합잡곡의 항산화 활성 비교’ 논문에 따르면 혼합잡곡의 비율에 따른 일반성분 분석과 항산화 능력을 분석한 결과, 오곡밥의 폴리페놀이나 플라보노이드 등의 함량이 다른 혼합곡에 비해 높게 나타났습니다.

 
 



 

조 교수팀은 5곡, 8곡, 16곡, 17곡, 20곡, 25곡을 구매해 각각의 영양성분을 분석했는데요. 그 중에서 오곡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고단백 식품의 섭취를 권장하는 식품영양학적 권고에 가장 적합했습니다

 
 


오곡은 가장 높은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을 나타냈으며, 지방함량은 가장 적게 나타났어요. 

 



 

항산화력 역시 오곡이 가장 우수했는데요.


폴리페놀 함량은 오곡(452.0㎍/㎖)이 가장 높았고, 25곡(265.2㎍/㎖)이 가장 낮았어요. 플라보노이드 또한 오곡(0.340 ㎍/㎖)이 가장 높게 나타났죠. 산화방지 활성능력에서도 5곡이 77.9%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답니다.

 
 



 

연구팀은 "잡곡의 혼합 비율이 많아질수록 첨가되는 양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충분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는데요.

 
 



 

그래서였을까요? 우리 선조들은 5가지 곡물을 밥에 섞어먹는 오곡밥을 즐겨먹었는데요. 현재까지도 정월대보름이 되면 이 오곡밥을 먹죠.

 
 


쌀밥보다는 여러 곡물을 섞은 오곡밥을 먹는 것이 더 건강에 이로우니 오곡밥, 평소에도 자주 즐겨드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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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2-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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