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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럴때가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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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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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럴때가 있을겁니다
어디 가나 벽이고 무인도이고
혼자란는 생각이 들때가 있을 겁니다

누가 "괜찮니"라고 말을 걸어도
금세 울음이 터질 것 같은
노엽고 외로운 때가 있을 겁니다

내 신발 옆에 벗어놓았던 작은 신발들
내 편지봉투에 적은 수신인들의 이름
내 귀에다 대고 속삭이던 말소리들은
지금 모두 다 어디 있는가
아니 정말 그런 것들이 있기라도 했었는가

그런 때에는 연필 한 자루 잘 깍아
글을 씁니다

사소한 것들에 대하여
어제보다 조금 더자란 손톱에 대하여
문득 발견한 흉터에 대하여
떨어진 단추에 대하여
빗방울에 대하여

정말 그럴때가 있을 겁니다
어디 가나 벽이고 무인도이고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겁니다

-이어령






When you walk through a storm
Hold your head up high
And don't be afraid of the dark

At the end of a storm
There's a golden sky
And the sweet silver song of a lark

Walk on through the wind
Walk on through the rain
Though your dreams be tossed and blown

Walk on, walk on
With hope in your heart
And you'll never walk alone
You'll never walk alone





Smile though your heart is aching
Smile even though it's breaking
When there are clouds in the sky, you'll get by
If you smile through your fear and sorrow
Smile and maybe tomorrow
You'll see the sun come shining through for you

Light up your face with gladness
Hide every trace of sadness
Although a tear may be ever so near

That's the time you must keep on trying
Smile, what's the use of crying?
You'll find that life is still worthwhile
If you just smile





* 목표를 향하여 *

언제나 나는 목표도 없이 걸었다.
쉬고 싶은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나의 길은 끝 간 데가 없는 듯했다.

드디어 나는, 한자리에서 맴돌고 있음을 알고
방랑에 지쳐 버렸다.
그날이 바로 내 삶의 전환기였다.

주저하면서 나는 지금
목표를 향하여 걷고 있다.

내가 가는 길마다 죽음이 서서
손을 내밀고 있음을 알기 때문에

-헤르만 헤세


이렇게 또 한해가 가는구나..

주저하면서 나도 지금
목표를 향하여 걷고 있다. ^

하여간 주말 즐겁게 보내시길..
TGIF !!!
추천 1

작성일2017-12-22 15:29

캘리님의 댓글

캘리
그때 그넘님도 새해에는 가족과 다시 만나는 행복한 일들이 있기를 소원 하나이다..

그때그넘님의 댓글

그때그넘
덕담 한거냐?
근데 나는 종종 만나는데? 같이 안살아서 그렇지..
하여간 고마우이..^

그때그넘님의 댓글

그때그넘
어쭈...
괜히 꼴리나본데 윗글엔 퀘퀘묵은 한문 쪼가리 없거든~
은근히 못됬네..그놈 참.. 하여간 이상한 놈이네..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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