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설, 비방, 광고, 도배질 글은 임의로 삭제됩니다.

종교인 비율 46% 하락세, 종교 호감도

페이지 정보

pike

본문

"종교인구 비율 46%로 하락…20대는 30%"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7-12-28 18:42 | 최종수정 2017-12-28 20:29



종교인구 비율 46%로 하락(CG)[연합뉴스TV 제공]


한목협, 한국인의 종교 생활과 의식 조사 결과 발표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종교인구 비율이 5년 전보다 줄면서 전체 인구의 절반 미만으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23%)에 따르면 종교인구는 전체의 46.6%로 5년 전(55.1%)에 8.5%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20대 중 종교인구 비율은 30.7%로 평균보다 15.9% 포인트나 낮았다.

종교별로 보면 개신교인의 비율은 20.3%로 5년 전보다 2.2%포인트 낮아졌고, 불교인의 비율은 19.6%, 천주교인의 비율은 6.4%로 각각 2.5%포인트, 3.7%포인트 하락했다.

종교인구 중 현재 교회나 사찰, 성당에 출석하지 않는 이들의 비율도 높아지는 추세다.

개신교인 중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이들은 2012년 전체의 10.5%에서 올해 23.3%로 증가했다.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주일예배를 대신한 적이 있다는 이들도 51.2%로 5년 전(16%)보다 크게 늘어 신앙의 개인주의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래픽] 국내 종교인구 비율



종교를 가졌다가 무교로 전환한 이들(257명)은 그 이유로 '신앙심이 생기지 않는다'(31.0%)는 점을 가장 많이 꼽았고, '얽매이기 싫어서'(21.0%) 혹은 '종교 지도자에 실망해서'(20.6%) 전환했다는 이들도 상당수였다.

종교인구 파악을 위한 조사와 별도로 개신교인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보면 교회 세습에 대해 76.4%가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고, 23.6%는 교회 상황에 따라 인정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종교인 과세에 대해서는 즉시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이 45.5%, 일정 기간 유예해 준비해야 한다는 응답이 37.1%를 차지했다.

목회자가 이중직을 갖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45.6%로 찬성(39.9%)보다 많았다.

한국교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목회자의 사리사욕(24.0%)을 가장 많이 지적했고, 자기교회 중심주의(16.1%)와 양적 팽창·외형치중(16.0%)을 그다음으로 꼽았다.

한편, 비개신교인 1천명을 대상으로 종교별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개신교에 대한 호감도가 9.5%로 불교(40.6%)나 천주교(37.6%)에 비해 매우 낮았다. 개신교 이미지 평가에서도 '이기적이다'(68.8%), '물질 중심적이다'(68.5%), '권위주의적이다'(58.9%) 등의 응답 비율이 높았다.
추천 0

작성일2017-12-28 16:58

비내리는강님의 댓글

비내리는강
개신교는 합법적인 종교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타락하고 썩었다. 이런 종교는 법적 제제를 가하여 사회에서 격리시킴이 옳다. 한국 사회가 좀더 발전하고 선진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사기꾼과 음란마귀들이 득실거리는 개신교를 불법화하는 것이 좋다.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이젠 억지 소설이야기 미신에서 깨어나야지....
사실 세상에서 제일 타락한 종교는 한국교회가 아닐까?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 게시일 1년씩 검색합니다. '이전검색','다음검색'으로 계속 검색할 수 있습니다.
** 본 게시판의 게시물에 대하여 회사가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