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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주장을 ‘음소거’ 해 버린 미국 주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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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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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허위 주장 발언, 여기서 멈추겠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시간이 끝났다는 것을 깨닫고,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발버둥치는 뚱뚱한 거북이를 보고 있습니다. (앤더슨 쿠퍼 CNN 앵커)

대통령이 다수의 허위 주장을 발언하고 있으므로 여기서 멈추겠습니다. (레스터 홀트 NBC 앵커)

다수의 허위사실, 근거 없는 주장을 말하며
당파적인 발언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뮤리 ABC 앵커)

그는 증거도 없이 개표 집계의 진실성에 대해 비방하고 있습니다.
추하고, 솔직히 말해 한심합니다.” (제이크 태퍼 CNN 앵커)

이상은“대통령이 가짜 뉴스”…생중계 끊어버린 방송사들 리포트에서
갈무리한 미국 주요 방송의 ‘트럼프 생중계 기자회견’ 보이콧 풍경이다.

미 주요 방송사의 메인뉴스 시간에 맞춰 기자회견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여지없이 그가 근거도 없는 선거 부정 의혹을 이어가자,
미 주요 방송사들은 생중계를 중단하거나 중계 직후
강하게 반발에 나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끌었다.

“추하고 한심하다”, “뚱뚱한 거북이”란 표현이 거침이 없었다.
그간 트럼프로 인해 쌓인 미국인들과
미 언론인들의 피로감을 반영하는 안타까운 장면이었다.

심지어 트럼프와의 밀월을 즐겨왔던 <폭스뉴스>까지 비판에 가세했다.
CNN, NBC 등 ‘반트럼프’ 정서가 강한 방송사들은 그럴 만 하다고 해도,
지극히 이례적인 풍경이라 할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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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11-0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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