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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이 또래 2명 청테이프로 묶고 8시간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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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중학생 4명이 또래 2명을 청테이프로 묶어놓고는 8시간 동안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돈을 가져오라면서 이런 짓을 벌인 건데 피해 학생 1명은 눈을 심하게 맞아 실명 위기입니다.

TJB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중학교 남학생 2명이 청테이프로 팔다리가 묶이고 입막음까지 당한 채 누워 있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모두 또래인 16살 중학생이었는데, 지난달 5일 돈을 가져오라며 이 같은 짓을 벌인 겁니다.

가해 학생 5명은 피해 학생 2명을 이곳으로 끌고 와 청테이프로 손발을 묶고 8시간 동안 폭행을 했습니다.

이들은 피해 학생의 자취방으로도 데려가서 둔기로 전신을 마구 때렸습니다. 온몸은 피멍으로 물들었고 얼굴 한쪽이 심하게 붓기도 했습니다.

피해 학생 김 군은 전치 3주 판정을 받았고 함께 맞은 박 군 역시 한쪽 눈을 심하게 맞아 실명 위기에 처했습니다.

피해 학생 부모는 가해 학생들이 SNS를 통해 계속해서 협박하는 등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합니다.

[피해학생 아버지 : (가해자측 부모가) 오셔서 100만 원에 합의하자고…다른 분도 (합의)했다고 저한테 무심하게 말씀하셨고….]

경찰은 가해 학생 5명 중 2명을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71211205403100
추천 0

작성일2017-12-12 14:52

비내리는강님의 댓글

비내리는강
그러게 이런 일은 학생들을 처벌할 것이 아니라 그 부모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정말이지.

결론은미친짓이다님의 댓글

결론은미친짓이다
NO!
가해학생을 처벌해야지..

돈을 착취하기 위해 피해자가 성인이 돼서도 불구로 살아 가야 하도록
타인의 인생과 미래를 처참하게 망가뜨린 잔인한 폭행을 가한 가해학생의 죄질을
미성년자라는 틀에 맞춰 보호하기 보단 죄질에 따라 엄한 비현실적 판례를 남겨야 한다고 본다

가해자의 부모역시 도의적 책임이 있지만 법적책임을 물을 수는 없는 것..
합의과정에서 발생하는 협박이나 가해학생의 폭행과 유사한 행동이 나타날 때
법적책임을 물어 처벌을 할수 있도록 조치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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